책소개 2011년 여름부터 2012년 여름까지 계간 ‘자음과모음’과 중국 격월간 ‘소설계’에 《희재》라는 제목으로 동시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미국으로 입양된 한 여성이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와서 겪는 사건들을 그리고 있다. 생후 6개월 때 미국 백인 가정으로 입양된 후 성장하여 작가가 된 26세의 카밀라 포트만. 그녀는 자신의 뿌리를 찾는 논픽션 출판 계약을 계기로 친부모를 찾기 위해 한국의 진남으로 미국인 약혼자와 함께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