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다운 삶을 선택한 열두 남자의 유쾌한 인생 밀담『남자는 서재에서 딴짓한다』. 기자 출신의 저널리스트 조우석의 인터뷰 에세이로, 광고인 박웅현, 사진가 유광준, 가수 조영남, PD 송창의, 진화 생물학자 최재천, 배우 차인표 등 열정적인 중년을 살아가고 있는 12명의 ‘서재 밀담’을 담아냈다. 그들은 우아한 책과 교양에 대해 논하기를 시작하여 어느새 가슴을 열고 궁핍한 시대의 삶과 사랑, 그리고 남자로 산다는 일의 고단함을 진지하게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