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 옷장 위 배낭을 꺼낼 만큼 키가 크면
저 자 송선미
출 판 사 문학동네
청구기호 CH811.8 송54옷
책소개 들과 산과 은하수가 등장하지 않는다.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산 시인에게 들과 산과 은하수는 너무나 멀고 관념적인 것이었다. 그보다는 변기 물과 구겨진 수건을 들여다보았다. 우주의 이치와 문제의 정답을 알려 주기보다 나는 누구일까,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 나는 지금 무엇을 느끼는가에 귀를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