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과 한 해 농사를 위해 씨를 뿌리고 가꾸는 일에 마을 어른들이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서 우리 삶이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를 알게 하는 책이다. 세상 이치를 다 알기에는 이른 예닐곱 살 돌이를 따라가다 보면 정겨운 마을 풍경, 사람살이 풍경과 만나게 된다.
모든 생명은 바로 탄생으로부터 시작한다. 생명체에 있어서 탄생은 자기 종을 보전하는 기본적인 의미 외에도 탄생의 신비로움을 우리에게 전해 준다. 여러 동물의 생명 탄생 과정을 그린 이 책은 동물의 탄생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고, 생명의 존엄성을 다시금 되새겨 보게 한다.
이주와 다문화 시대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 어린이들을 위한 안내서이다. 사람들은 언제부터 옮겨 살았는지 이주의 기원부터 이주 종류, 민족 분산을 말하는 디아스포라, 조국을 떠나 타국에서 사는 어려움은 어떤 것인지, 세계에는 얼마나 많은 이민자들이 있는지 등 세계 이민의 역사와 의미를 알려 준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보는 그림책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가 ‘네 개의 그릇’으로 ‘책의 세계’를 변주한다. 우리가 좋아하는 ‘책’과 우리가 사는 ‘세상’과 우리와 같이 사는 ‘다른 사람들’에 대해 함축적인 문장과 상징이 풍부한 그림으로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