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리 호기심 도서관 시리즈 20권. 이주와 다문화 시대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 어린이들을 위한 안내서이다. 이주의 기원부터 이주 종류, 민족 분산을 말하는 디아스포라, 조국을 떠나 타국에서 사는 어려움은 어떤 것인지, 세계에는 얼마나 많은 이민자들이 있는지 등 세계 이민의 역사와 의미를 알려 준다. 더불어 다문화 사회에서 앞으로 어떻게 서로를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차분히 돌아보게 한다.
리디아는 단짝 친구 티네랑 뭐든지 함께 하고 뭐든지 나누지만 엄마만큼은, 엄마와 함께 보내는 시간만큼은 나누고 싶지 않다. 게다가 엄마는 마치 티네의 엄마인 것처럼 행동하는데…. 담백하고 꾸밈없는 표현을 통해 엄마에게는 아이의 마음과, 엄마와 아이의 관계를 좀 더 차분히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누구나 한 가지쯤 잘하는 것이 있다는 걸 경쾌하게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아무리 보잘것없어 보이는 존재라도 남들보다 뛰어나게 잘 하는 것이 있음을, 꼬꼬닭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누구나 자신의 장점을 파악하고 자신감을 자기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게 해준다. 재미있는 의성어와 노래하듯 음률이 살아 있는 문장은 입에 착착 감긴다.
밴조는 친구들이 신나게 뛰어놀 때에도 땅에 떨어진 단추를 찾아 소중히 간직한다. 그렇게 주워 온 단추를 할머니는 밴조의 옷에 달아 준다. 어느 날 밴조의 옷에서 잃어버린 단추를 발견하고 우는 꼬마를 위해 단추를 옷에서 떼어 준다. 그렇게 단추가 필요한 이들에게 단추를 하나씩 나눠준 밴조. 이제 단추가 하나도 없지만 밴조는 단추 대신 친구들을 찾는다. 작은 것에 대한 소중함과 나눔의 즐거움을 알게 한다.
"치히로 아트북" 시리즈의 두번째 책. 전형적인 치히로의 투명함과 순수함을 느낄 수 있었던 첫번째 책 <작은 새가 온 날>과는 다르게 아이들의 생기 있는 움직임을 힘 있게 느낄 수 있는 파스텔화 그림이 펼쳐진다.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치히로의 화풍과는 색다른 그림이다. 이사를 온 아이와 옆집에 온 두 아이의 미묘한 심리를 글과 그림으로 절묘하게 잡아냈다.
학교를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그림책이다. 입학 전 아이들이 느끼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없애고, 학교가 얼마나 친숙하고 즐거운 공간인지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아이의 심리를 정확하게 포착하여 매우 구체적으로 표현하였다. 호야의 모습은 보통의 아이와 꼭 닮아 있어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모습을 호야에게서 발견하게 된다.
전 세계 꼬마 멋쟁이와 부모에게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 가운데 하나인 멋쟁이 낸시 시리즈. 이 권에서는 세계적인 화두 ‘환경 보호’.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녹색 운동 규칙을 배울 수 있다. 더불어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지나치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고, 좀 더 현명하게 녹색 운동 규칙을 실천해야 한다는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