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 주세요"라는 말과 포옹의 마법을 보여주는 이모토 요코의 그림책이다. 메에 선생님에게서 "안아 주세요" 숙제를 받은 꼬마 두더지는 기분이 좋다. 아기 두더지들에게 빼앗긴 사랑을 돌려받을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엄마, 아빠, 할머니 두더지는 애정을 담아 꼬마 두더지를 꼭 안아 준다. 꼬마 두더지의 섭섭한 마음은 이내 사라진다.
춤을 추고 싶은 사자와 피리를 불고 싶은 소년이 주변과 세상의 시선을 무릅쓰고 꿈을 향해 나아가며, 비로소 그 용기를 통해 들판의 평화를 되찾는 이야기. 시각과 청각, 촉각을 잔잔히 건드리며 공감각적 심상을 불러일으킨다. 독자로 ‘꿈’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며, 꿈을 향한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어느 가을, 지원이네 가족이 함께 산에 오르는 이야기를 담았다. 산을 오를수록 힘이 들고 지친 나머지 지원이와 병관이는 주저앉지만, 뒤따라오던 아저씨들이 칭찬해 주자, 두 아이는 다시 기운을 내고 정상까지 올라간다. 이를 통해 힘든 것을 알아주고, 대단하다고 칭찬해 주고, 때로는 기꺼이 도와주는 어른들 속에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동물을 실제 크기 그대로 보여 주는 사진 플랩 북. 어류에서부터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에 이르기까지 120여 가지의 생생한 동물 사진으로 구
성된 이 책들은 다양한 형식과 모양의 플랩을 통해 동물의 실제 크기뿐 아
니라 다양한 몸 색깔과 생태 및 특성에 대해 알려 준다. <큰 동물 작은 동
물>은 덩치 큰 동물과 작은 동물을 비교함으로써 동물의 크기에 대해서 알
려 준다.
동화작가와 역사학자가 함께 쓴 책이다. 역사학자는 먼저 그 시대의 생활
상을 보여 주는 다채로운 정보를 엮고, 동화작가는 자료와 역사학자의 해석
을 바탕으로 그 시대의 아이가 쓴 일기 형식으로 역사 동화를 만들었다. 옛
사람들의 생생한 숨결을 담으면서도 아이들이 자기 입장에서 역사와 사회를
주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여러 해 동안 고양이의 생태를 연구해온 작가는 "고양이 관찰하기"를 좋아
하는 꼬마 화자를 내세워 동네의 도둑 고양이 나오스케의 하루를 관찰한다.
화자는 밥먹는 것도 잊고, 고양이를 살금살금 따라다니며 그 행동과 습성을
기록한다. 이로써 고양이 사회의 흥미로운 규칙들을 하나하나 독자들에게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