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티라노사우루스는 자기 힘만 믿고 친구들을 괴롭힌
다. 하지만 티라노사우루스도 세월을 당해내지 못하고 늙고 힘없는 공룡이
된다. 그리고 이런 티라노사우루스를 걱정하고 배려하는 어린 트리케라톱스
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게 "사랑"임을 깨닫는다.
작고 약한 동물들을 괴롭히는 것을 좋아하는 악명 높은 고양이, 니양이가
있었다. 어느 봄날 니양이는 갓 나은 따스한 달걀을 주어 한입에 꿀꺽 했다.
점점 배가 불러오는 니양이는 결국 병아리 한 마리를 낳았다. 병아리에게 삐
약이라 이름을 붙여주고 니양이가 삐약이 엄마로서 살아가는 겪게되는 이야
기이다.
장난감 자동차를 좋아하는 달붕이와 동물 친구들이 여러 가지 자동차를 타
고 자동차 경주를 하며 빚어내는 경쟁과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독특한 색감과 재치 있는 구성으로 여러 가지 자동차와 동물들을 정감 있는
캐릭터로 연출하여 아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책과 노니는 집>으로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이영서 작가
의 그림책으로, ‘책씻이’라는 아름다운 우리 전통 의례를 되살려낸 작품이다.
작가는 흔히 알고 있는 ‘책거리’라는 평범한 소재를 ‘책씻이’라는 우리말로
새롭게 끄집어내고, 조선시대 최고의 시인 백곡 김득신을 불러내어 신선하고
독창성 있는 이야기로 창조해냈다.
오늘날까지도 원형이 잘 보존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 의례 ‘돌
잔치’를 다룬 그림책이다. ‘첫돌’을 맞이한 현이를 축복하기 위해 온 가족이
모여, 정성스레 준비해 온 선물 보따리를 풀면 서 아기의 ‘첫돌’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는 가족들의 마음을 맑고 투명한 수채화로 화
사하게 담았다.
"밥퍼 목사" 최일도 목사님이 들려주는 아버지 이야기. 가난한 살림 속
에서도 긍지와 명예, 사랑과 희망을 아들에게 가르쳤던 아버지를 추억
하고 있다.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삶을 위해 넥타이를 메고 출근하지
않았던 아버지는 아들에게 "오병이어"의 가르침을 남겼다. 어렸을 때
꿈은 대통령이었지만, 고집 센 소년은 밥과 사랑을 한 그릇에 담아 가
난한 사람에게 나누어주는 목사가 되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나무라는 새롭고 참신한 매개를 통
해 우리 역사 이야기들을 조명해 본다. 책에 나오는 열다섯 그루의 나
무들은 옛 임금님의 이야기에서부터 나라를 지킨 장수의 이야기, 평범
치 않았던 여인들의 삶에서 조선을 방문한 서양인의 삶까지 오천 년
우리 역사를 마치 옛이야기처럼 생생하고 재미나게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