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안, 집 담벼락, 제주의 자연 등 주변 곳곳이 캔버스인 꼬마 작가 전이수는 생각이 많다. 가족, 동물, 자연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것들이 ‘생각거리’들이면서 동무다. 겉모습을 꾸미고 다듬는 일보다 진짜 ‘나’로 살아가는 게 무엇일까 생각하고, 진정한 자유를 마음에 품는 게 어떤 건지 고민하는 이야기다.
넬슨 선생님은 다정해요. 그래서 일까요? 아이들은 왁자하게 떠들고 제멋대로 굴어요. 좀체 말을 듣지 않아요. 그리고 다음 날 학교에 오지 않아요. 바로 그 순간, 무시무시한 마녀 같은 선생님이 나타나지요. 숙제도 산더미처럼 내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넬슨 선생님이 보고 싶었어요. 과연 선생님은 다시 돌아올까요?
닮은 점이라고는 하나도 없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는 두더지와 들쥐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모험을 하며 우정을 키워 가는 이야기이다. 둘은 부족한 점은 서로 채워 주고 마음을 다해 응원하며 삶을 나누는 두 친구의 모습은 진정한 친구란 어떤 존재인지, 얼마나 삶을 충만하게 해 주는지 생생하게 보여 준다.
드넓은 바다의 품에 안겨 아득한 하늘로 한껏 고개를 젖혔다, 하늘과 바다를 향해 활짝 열린 곳, 남쪽 바다 작은 섬의 하루를 그림책에 담았다. 어린 시절을 모티프로 조곤조곤 쓴 글에 담백하고 아름다운 그림이 더해졌다. 고단한 하루를 보낸 이들을 토닥이는 엄마의 자장가 같은 그림책.
응가나라 궁전 앞으로 백성들이 하나둘 모였어요. 응가공주의 응가 시간이거든요. 동생왕자와 엄마마마와 아빠마마도 공주를 응원하기 위해서 모였지요. “공주 님, 힘내세요! 영차! 영차! 응가! 응가!” 궁전 밖에서는 백성들의 힘찬 응원 소리가 들려왔어요. 과연 응가공주는 시원하게 응가를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