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여우와 재치 있는 토끼가 한마음이 되어 보내는 외나무다리 위에서의 하루를 그린 동화. 여우와 토끼는 과연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여우가 움직일 때마다 흔들거리며, 결코 가까워질 수 없을 것 같은 여우와 토끼 사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외나무다리 위의 아슬아슬한 장면들이 동화책을 채운다. 《폭풍우 치는 밤에》의 기무라 유이치의 작품.
나타샤는 마을 장날, 숲에서 잡혀온 곰 이고르를 본다. 사나운 곰 이고르에게 아빠는 가까이 가지 말라고 주의를 주고, 아이들은 막대기와 돌멩이로 괴롭힌다. 다음날부터 나타샤는 우리에 외롭게 갇힌 이고르를 찾아간다. 어느 날 밤, 우리에서 이고르가 도망치자 사람들은 이고르를 사냥하려고 하는데… 마음 따뜻한 나타샤와 사나운 야생 곰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
나와 친구가 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나와 친구가 될 수 없는 사람도 있을까? 유아의 눈높이에서 ‘친구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다인종 다문화 가정을 쉽게 볼 수 있는 요즘, 유아들이 열린 마음으로 타인을 대하고 스스로 의미 있는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우며, 또래의 의미와 역할 이 커지는 시기에 우정과 우정 속에 숨은 의미도 읽으며 자연스럽게 알도록 한다.
벼룩시장이라는 친근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위인과 관련된 소품을 발견하고, 러미지 할아버지가 위인에 대한 재미있고 알찬 이야기를 들려주는 새로운 형식의 위인전이다. 디그비와 한나는 용돈으로 벼룩시장 물건을 사고, 그때마다 덤으로 따라오는 위인들의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다가 당시 시대 상황이나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 궁금해지면 바로 옆 페이지에 실린 풍부한 사진자료로 사실적인 정보를 함께 볼 수 있는 백과사전 같은 ...
독일 문학계 거장 구드룬 파우제방의 대표작. 작가가 체르노빌 원전 사고에 충격을 받고 쓴 작품이다. 출간 직후 "양심을 흔들어 깨우는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으며, 독일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만약 독일-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에서도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일어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생생하게 그려냈다. 핵사고도 결코 어린이들과 무관한 현실이 아니라는 것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줄 뿐만 아니라, 재난 앞에 닥친 인간 군상의 여러 모습을 통해...
평범하지 않은 로봇 스탠이 평범한 가족의 구성원이 되어 가는 성장 과정을 담은 그림책으로, 로봇 동생이라는 상상력을 통해 많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비록 로봇 동생을 빗댄 이야기이지만,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가족의 사랑과 관심을 일깨워 주고, 극복하는 힘을 전한다.
동생을 원하는 프랭크는 로봇 동생을 만드는데 성공하고 이름은 ‘스탠’이라고 짓는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진짜 여동생 메리를 낳아 안겨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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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의 힘을 일찍이 간파한 임금 세종과 그가 만든 문자 ‘훈민정음’에 대해 풀어 쓴 교양서이다. 한글 창제 원리만을 단편적으로 서술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세종이 한글을 창제.반포하기까지 고민했던 내용까지 다루고 있다. 세종이 정치적.사회적인 사건을 겪고 공부하며 새 문자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 내었다. 실록을 바탕으로 한 역사적 에피소드에 픽션이 한글 창제 과정을 생생하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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