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속의 수많은 날들 중 우리나라에서 특별히 기념하는 날들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봄으로써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알려 주는 책이다. 단순히 국경일과 기념일, 명절, 절기의 유래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그날과 관련된 전통, 풍습, 인물, 신문 기사, 어휘, 중요한 사회 이슈, 최신 과학 정보 등을 두루 다루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히노하라 시게아키는 20년이 넘도록 일본의 여러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생명 수업’을 해 왔다. 어린이들에게 그동안 해 오던 생명 수업의 경험이 그림책으로 태어났다. 청진기를 가슴에 대고 아이들의 심장 소리와 의사 할아버지의 심장 소리를 들려주면서, 의사 할아버지는 생명은 어디에 있는지, 또 생명을 어떻게 쓸 것인가를 정하는 ‘마음’을 어떻게 가꿀 것인지를 이야기한다.
뚱뚱하다는 이유로 친구들한테 놀림 받는 위고와 그런 위고의 곁은 지켜주는 소피의 우정이야기. 사람이든 사물이든 바라보는 눈길에 따라 아름답게도, 따뜻하게도 보인다는 아주 당연한 진리를 일깨워 준다. 아이들이 친구나 자기가 가진 단점까지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친구는 물론, 자신까지도 사랑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
영국 최고의 그림책 작가 레비 핀폴드의 작품. 어느 날 호프 아저씨네 집에 나타난 커다란 ‘검둥개’. 두려워할수록 더욱더 커져 어느새 집채만 해져 버린 검둥개 때문에 온 가족들이 한 이불 속에 모여 벌벌 떤다. 무언가 수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막내 ‘꼬맹이’는 가족들에게 “겁쟁이들”이라고 소리치며, 다짜고짜 현관문을 벌컥 열어젖히고 나가는데…. 두려움과 용기에 대해 생각하는 책.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저자 셸 실버스타인의 그림책. 코뿔소 한 마리를 소재로 아이가 벌이는 기상천외한 생각들을 짧은 글과 단순한 그림으로 보여준다. 코뿔소가 등을 시원하게 긁어 주고, 형편없는 성적표는 들키기 전에 먹어치워 주고, 할머니가 도넛을 만드실 때는 얌전하게 도와 드리기도 한다. 눈에 보이는 사물을 토대로 한 건강한 상상력의 전형을 잘 보여주는 그림책.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책. 새로 생긴 병원에서 일하는 원숭이 의사 선생님과 뱀 간호사를 주인공으로 재미난 에피소드를 그려낸다. 온갖 약초를 먹고 몸속에서 약을 만들며, 주사, 줄자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뱀 간호사의 모습에 먼저 웃음을 터뜨리고 호기심을 갖게 된다. 병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
‘일본 전국학교도서관협의회’ 선정 도서, ‘일본 제4회 MOE 그림책상" 수상 도서. 물건을 소중히 다뤄야 하는 이유와 그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이다. 아무리 작은 물건이라도 함부로 다뤄서는 안 된다는 것을 어느 가정에나 있을 법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권말에 책 속 주인공 ‘호게’ 만드는 방법도 실려 있어 교육적 효과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