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해진 일은 더 이상 새로운 감동을 주지 못한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도와주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지만 고마운 마음은 잊혀지기 쉽다. <고맙습니다, 선생님>은 이러한 두가지, 즉 헤쳐나가야 할 일이 많은 삶에서 버팀목이 되어주던 귀한 스승에 대한 감사와 이미 익숙해져 버린 일들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깨닫게 하는 이야기이다.
무시무시한 마법 막대기를 가진 소인(인간)들을 피해 우르릉 산 꼭대기 분화구 속에 살고 있는, 지저분하면서도 익살스럽고 유쾌한 거인들의 세계로 아이들을 안내한다. 특히 세상에서 제일 작은 거인인 먼클이 자신의 단점을 강점으로 승화시켜 위기에 빠진 거인 나라를 구하기까지의 모험을 담고 있다.
동화작가 임근희가 마음을 기울여 써 온 7편의 중ㆍ단편동화를 수록하고 있다. 아이들이 현재 겪고 있는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기발하고 발랄한 상상력이 녹아진 관심과 애정으로 흥미진진하게 파헤쳐간다. 아이들이 자신의 문제를 외면하 않고 곱씹으면서 긍정적 고민으로 이어나가도록 이끈다.
지구촌의 심각한 환경문제를 담백하게 풀어낸 그림책으로, 이웃마을과 전쟁을 하면서까지 우물을 지켜내야 하는 아프리카 수단의 물 부족 현실을 적나라하게 담아냈다. 지구 건너편에 있는 아프리카 지역의 물 부족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실감하고 지구촌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도록 이끌어 준다.
“재주꾼 오 형제”에는 다양한 재간을 가진 사람이 모여 힘을 합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교훈이 담겨 있다. 이 이야기는 성장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아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준다. 그림 작가 이형진은 저마다 특징이 있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밝고 경쾌하게 표현했다.
성적이 학생의 모든 것을 의미하는 사회 속에서 "진실"이라는 소재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재미있게 담아냈다. 선생님에게 거짓을 고하는 스파이를 잡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사건사고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공부를 잘 하던 못 하던 누구에게나 진실은 있으며, 그를 믿을 때 세상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