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대동여지도의 한 첩 한 첩마다의 지형의 특징은 물론,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삽화로 담아냈다. 우리 조상이 감탄한 우리 땅의 신비
로움과 경이로움을 은은한 동양화의 느낌으로 표현했다. 아울러 대동여지도
에 담긴 우리나라 지역별의 모습, 역사, 문화, 그리고 지리정보 등을 재미있
는 이야기로 담아냈다. 우리 땅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가지게 될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나무라는 새롭고 참신한 매개를 통해 우리
역사 이야기들을 조명해 본다. 책에 나오는 열다섯 그루의 나무들은 옛 임금
님의 이야기에서부터 나라를 지킨 장수의 이야기, 평범치 않았던 여인들의
삶에서 조선을 방문한 서양인의 삶까지 오천 년 우리 역사를 마치 옛이야기
처럼 생생하고 재미나게 들려준다.
독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어른들에게 책 읽기를 강요당하는 아이들이 느끼
는 심리적인 부담감을 사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책 읽기 싫어
하는 아이들의 통쾌한 일탈을 통해 아이들에게 무조건 책 읽기를 강요할 수
없음을 알려주고, 아이들이 책 읽기에 대해 느꼈던 부담감을 시원하게 해소
해 준다.
이 책은 타샤 튜더가 그림작가로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절 사랑하는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동시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하여 수채화풍의
이국적이고 환상적 그림을 곁들인 것이다. 아이들만이 볼 수 있는 특별한 놀
이 세계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동화작가 엄혜숙이 탁월한 감각으로 운율
은 물론, 아이들의 정서에 맞추어 세심하게 번역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
까지 어린 시절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이제 막 친구를 사귀고 우정을 알아가는 취학 전 아이들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자신을 강철 로봇이라고 믿으며, 이기적인
행동으로 일관하는 ‘카미’가 친구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을 따뜻한 감
성으로 그려내고 있다. 아이들의 세계에 로봇 친구를 등장시켜 순수한 동심
과 우정을 꾸밈없이 이야기에 담아냈다.
마을 한구석, 여우 아저씨와 여우 아줌마가 꾸려 가는 "여우 세탁소"에서는
날마다 신기한 일들이 펼쳐진다. 마법사가 맡긴 낡은 망토가 저 혼자 온 마
을을 날아다니고, 새카맣게 눌은 곰 아저씨 외투가 순식간에 새 외투가 되
고, 어스름한 새벽녘에 눈사람들이 눈을 쓸어 주기도 한다. 오늘은 또 여우
세탁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까?
아래위층에 사는 두 아이가 밥 친구가 되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
을 그린 표제작 「발차기만 백만 번」을 비롯해 뚱뚱한 엄마의 좌충우돌 다
이어트기를 천진난만한 아이의 눈으로 관찰하는 「자전거를 삼킨 엄마」, 자
신이 의도하지 않은 일로 집요하게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가 가해자에게 당당
히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찍히면 안 돼!」까지 총 3편의 이야기가 조화롭
게 어우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