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아프리카, 북.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의 큰 대
륙을 자세한 지도로 실어 각 대륙별로 주요 나라가 어디에 있고, 어떤 나라
와 이웃해 있는지, 지형은 어떠한지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주요 나라
는 세계 경제를 이끄는 20개국에 대한 그림지도를 싣고, 특징적인 정보만 선
별해 쉽게 설명했다.
초경을 시작한 여자아이의 마음을 섬세한 글과 상징적인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책이다. 월경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여성으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아름답게 그려내, 여성성의 소중함과 긍정적 의미를 전해준다. 주제를 지나
치게 부각시키지 않으면서도 잔잔하게 마음을 건드리는 글과 완성도 높은 그
림은 예술적 감동까지 함께 전하고 있다.
<책 먹는 여우>의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2011년 신작. 새로 태어난 동
생 때문에 주위로부터의 사랑과 관심을 나누어야만 하는 누나의 고충을, 작
가의 재치와 위트가 가득한 글로 만날 수 있다. 동생은 자신에게서 무언가를
빼앗는 존재가 아니라, 같이 보물찾기를 할 수도 있는 즐거운 친구이자, 힘
을 합하여 어려운 일도 헤쳐 나갈 수 있는 좋은 가족임을 일깨워 준다.
책과 도서관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5학년 소녀 시오리의 모험을 담아낸 동화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의 두 번째 이야기다. 시오리가 새로운 사람들과
맺게 되는 인연 이야기뿐 아니라,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서로를 잘
이해하고 아껴주는 관계로 발전하는 이야기도 듣게 된다. 도서관에서 재회한
아빠와 가까워지는 기회를 얻게 된 시오리의 모습도 그려져 있다.
이 동화는 도난 사건을 둘러싼 미묘한 심리싸움을 통해 열세 살의 네 소녀
가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동화이다. ‘도벽’을 소재로 한 이 책은
물건을 훔치는 습관이 있는 초등학생의 심리를 잘 드러내고 있으며, 도벽을
통해서 아이들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도벽과 도난사건을 매개로
한 초등학교 6학년 사춘기 소녀들의 성장기를 통해 저자는 단순히 눈에 보이
는 사건이 아니라 그 이면에 감추어진 아...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부문에 응모된 367편의 중ㆍ단편동화 중
수상작으로 뽑인 9편을 소보록하게 담은 동화집이다. 특히 <나의 철부지 아
빠>는 철없는 미혼부 아빠를 돌보느라 일찍 철이 든 소년 "경태"의 생활을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가족 해체를 소재로 삼고 있지만 참신한 느낌을 줄
뿐 아니라, 캐릭터들이 자유롭게 생동하며 자연스러운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는 것이 미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