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리>는 달걀 한 개에 얽힌 정겹고 따뜻한 이야기를 조근조근 맛깔나게 풀어 낸 박선미 선생님이 들려주는 두 번째 “야야”이야기이다.
유난히 검고 삐죽삐죽 모난 돌이 많은 동네 뒷산, 어린 아이가 죽으면 가마니로 둘둘 말아
그냥 돌로 덮어 준다는 그 애장골에 별같이 예쁘고 고운 산나리가 바알갛게 피었다.
동무들과 몇 날을 벼르다가 큰맘 먹고 나선 길, 야야는 과연 무사히 산나리를 캐 올 수 있을까?
이 책은 고정욱 선생님의 경험이 녹아있는 듯한 장애우의 슬픔과 고통 그리고 그들의 생각을
주인공 지영이를 통해 말하고 있다. 우리 친구들이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학교를 지영이는
특별하게 다니고, 장애우에 대한 편견, 불편함을 할아버지를 통해 창피함과 투정으로 표현하게 된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할아버지의 병으로 지영이는 할아버지의 고마움과 사랑을 알게되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이다.
부잣집에서 소시지 통조림에 의지해 살던 애완견 도도가 뚱뚱하다고 버림받으면서
자기를 보살피고 돌봐주는 주인을 찾는 대신, 스스로 누군가의 도움이 될 수 있는 동반자를
찾아 나선다.
아이들 눈높이로 그려낸 인간 세상에 대한 풍자, 기존의 동화에서 볼 수 없었던 활달하고
거침없는 표현, 필요와 동반관계의 아름다움으로 귀결되는 주제와 플롯의 탄탄한 조화가 돋보인다.
1997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임길택 시인의 10주기 동시 모음집이다.
임길택 시인은 진솔한 관찰의 눈으로 사물과 사람을 포착하며 그 존재들에 생기를 불어넣고
동심의 눈으로 아이들의 삶을 진솔하게 읊고 있다. 이 동시집에 실린 작품에도 주변의 사물과
자연, 가족과 이웃 사람들, 학교와 동네 아이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에서 타이페이 101까지 세계 역사를 업그레이드한 건축물을 포괄적으로
소개한 책으로, 건축의 역사는 물론 양식과 기술의 발달 등에 관한 지식이 풍부하게 실려 있다. 이 책은 세계 역사에서 빼놓지 않고 거론되는 주요한 건축물과 함께, 건축물에 영향을 미치는
지리적 환경, 역사, 문화, 종교 등을 두루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