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남자들의 나라"는 가부장적, 폭력적 이데올로기가 지배하는 리비아에 대한 비유적인 표현이다. 술레이만의 어머니는 그런 나라에서 살아가는 여자로서 느끼는 좌절감, 외로움, 고독을 자기도 모르게 아들에게 보여준다. 어린 소년의 눈을 통해 폭력적인 사회 현실과, 그런 현실 속에서도 가족을 지켜내려 애쓰는 여인의 삶을 그려낸다.
"달리기"라는 가장 단순한 스포츠를 소재로 젊은 날의 순수한 에너지와 열정, 새로운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장소설. 고등학생 신지가 "이어달리기"라는 목표를 설정하여 고교 3년 동안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것으로,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달리는 모든 이에게 건강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네 명의 현직 과학 교사들이 과학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떠난 여행의 경험을 살려 그곳에서의 체험을 전한다. 이 책은 과학 관련 지식을 전하는 책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여행기로 느껴질만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저자들의 바람대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보다 대중적인 학문으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