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치료를 공부한 저자가 미술 치료사로 살아가기 시작하면서 만난 정신병동의 환자들, 쉼터의 청소년들과 소통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더불어 8년이 넘는 치료 경험 속에서 배우고 익힌 창조적인 미술 치료의 기법들, 나아가 미술 치료에 대한 통념을 깨는 경험과 통찰 등 미술 치료사로서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직접 그린 치료적인 그림들과 함께 속 깊게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두 저자가 북유럽 부모들의 육아와 교육의 본질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몸소 체험한 결과물이다. 가부장적이고 고집 센 경상도 남자가 자유롭고 합리적인 스웨덴 여성을 만나, 26년간 스웨덴에서 세 아이를 낳아 키우고 교육하며 ‘스칸디 맘’의 남편이자 ‘스칸디 대디’로 살아온 이야기다.
뇌도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포는 주기적으로 태어나고 죽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사실 ‘뇌는 늙지 않는다.’는 말이 맞다. 하지만 실제로 뇌는 세월이 지나면서 활동이 둔화되거나 여기저기 망가진다. 저자는 뇌가 늙지 않도록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열 가지 사례를 들어가며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 각 장의 끝에 그간의 치료 사례를 바탕으로 중요한 지침을 20가지씩 정리해 놓았다.
그가 말하는 "단"이란, 더이상 보탤 것이 없는 상태가 아닌 더이상 뺄 것이 없는 상태, 불필요한 모든 것을 버리고 결국 핵심만이 남은 궁극의 경지를 이른다. 점점 더 많아지는 남의 기준이나 가치를 걷어낸 온전한 나만의 가치와 기준을 가지고 곧게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가지는 법, 책은 진정한 "성공"이 무엇인지를 묻고 답한다.
중년의 길목을 지나고 있는 임상심리 전문가와 정신과 의사가 마흔에 접어들면서 심리적 불안감과 인생의 위기를 호소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공감의 메시지이자 심리 카운슬링이다. 이 책은 심리학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중년 내담자들의 솔직한 고민과 그들의 심리분석, 정신과 의사로서의 소견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