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술치료학회장이자 차병원 임상미술치료클리닉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가 약 20년간의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그림들을 모았다. 모두 사람들에게 오랜 기간 사랑을 받으며 희로애락의 순간들을 어루만져주었던 "명화"들이다. 그 중에서도 치료 현장에서 가장 효과가 좋았던, 89장의 그림을 엄선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사람들은 불필요한 감정에 시달리며 피로를 느낀다. 별것 아닌 일에도 쉽게 화가 난다거나 자신감이 떨어져 업무에 집중할 수 없다거나 일요일 오후만 되면 내일 출근할 생각에 우울해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불필요한 생각들과 스트레스로 일이나 공부에 능률이 오르지 않는 이들에게 머릿속부터 깨끗이 정리하라고 조언한다.
‘네이버캐스트’에 연재한 「성장을 위한 철학노트」의 원고를 새롭게 다듬어 출간한 것이다. 한 편의 게시물에 1000건 가까운 댓글이 달리기도 할 만큼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 원고는 연재 종료 후 누적 조회 수 760만 건(2014년 12월 기준)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독서는 매일 리듬을 타듯 읽어야 힘들지 않다. 하지만 주변 여건이 브레이크를 자주 걸어온다. 여기, 3년 동안 꾸준히 책을 읽으며 집안 분위기와 직장문화를 함께 바꿔온 사람이 있다. 마흔이 넘어 시작한 책읽기에 조급함이 더해져 여러 차례 시행착오도 겪지만 책이 주는 즐거움과 변화하고 있는 삶의 재미에 푹 빠져든 저자의 독서전략은 바로 ‘하루 25쪽’ 독서습관에서 시작되었다.
평생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는 동무로 지낸 이오덕과 권정생은 편지를 통해 약값, 연탄값 걱정부터 읽은 책, 집필 과정, 하루 일상 등 다채로운 주제에 관한 이야기들을 소상히 나눴다. 두 사람이 나눈 진솔한 대화를 차분히 읽어 내려가다 보면 서로에게 건넨 따뜻한 애정과 위로가 고스란히 전해질 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정한 교감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깊이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