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구성은 마음을 사계절로 나누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 꿈을 꾸는 당신에게 용기가 필요한 계절 봄, 가슴에 냉정과 열정을 품고 달려가야 하는 계절 여름, 마음이 흔들려도 포기하지 말아야하는 계절 가을, 그리고 기적을 바라고 또 바라는 계절 겨울. 때에 따라 마음이 원하는 대로 골라 읽는 처방전과도 같은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내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하루에도 열두 번씩 펼쳐지고, 날것의 감정이 불쑥불쑥 치밀어 오를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는가? 우리는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대체로 폭발하거나 억누르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가 감정에 대응하는 방식이 네 가지임을 밝히면서, 상대방이 누구냐에 따라 우리의 감정이 다르게 표현됨을 실제 사례를 통해 그려낸다.
하루 60통의 메일을 주고받던 저자가 인터넷 금식을 시작하며 겪게 된 외면과 내면의 변화와 깨달음을 깊이 있는 사유와 해학이 어우러진 글로 담아낸 책. 새로운 형식의 자기 실험 이야기를 통해 평범한 개인이 어떠한 주제를 정하여 자신의 내면을 탐구해 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보여 주고 있다.
에릭 호퍼의 생애 두 번째 아포리즘집으로, <영혼의 연금술>에 비해 다루는 주제가 훨씬 다양하다. 모두 183개의 아포리즘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출간된 자신의 저서들이 다루는 주제가 모두 집약되어 있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 트러블메이커의 본질, 인간 창조성의 원천, 인간의 본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