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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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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오쿠다 히데오 출판사 : 웅진씽크빅 청구기호 : 833.6 오876소
한 여자를 둘러싼 소문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욕망을 유쾌하게 그려낸 오쿠다 히데오식 범죄 스릴러이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소하지만 위선적인 일상과 미궁의 여자가 일으키는 사건이 펼쳐진다. 10편의 작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편마다 각기 다른 화자의 시각으로 한 여자를 묘사하고 있다. 앞서 나온 이야기가 다음 이야기에 교묘하게 얽혀 들어가며 여자의 실체를 드러낸다.
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 출판사 : 민음사 청구기호 : 833.6 무292색
무라카미 하루키가 3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철도 회사에서 근무하는 한 남자가 잃어버린 과거를 찾기 위해 떠나는 순례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개인 간의 거리, 과거와 현재의 관계, 상실과 회복의 과정을 담아냈다. 한 사람이 삶에서 겪은 상실을 돌아보는 여정, 고통스럽고 지난하지만 한편으로 그립고 소중한 그 시간을 다자키 쓰쿠루와 함께하며 다시 삶을 향해 나아갈 희망을 얻게 된다.
저자 : 엘리엇 부 출판사 : 지식노마드 청구기호 : 인818 부64자
『자살을 할까 커피나 한 잔 할까』는 한 번에 스무 권을 동시에 읽는 ‘비선형 독서’의 행복을 전하는 책으로, 272명의 친구들이 말하는 700여개의 인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무 권의 책 중 한 권을 들어서 한 장 또는 장의 일부분을 읽은 다음 다른 책을 집어 들고 앞서 읽은 것과 관련된 것이거나 혹은 전혀 관계 없는 장을 읽는다. 이렇게 하면 한 주제에 대한 스무 명의 저자가 가진 관점을 동시에, 병렬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저자 : 박웅현 출판사 : 북하우스 퍼블리셔스 청구기호 : 인818 박66여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번쯤 마주쳤을 여덟 가지 가치에 대해 저자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책이다. 왜 삶의 기준을 내 안에 두어야 하는지, 고전 작품을 왜 궁금해 해야 하는지, 동의되지 않는 권위에 굴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한 고민들을 책과 그림, 음악, 그리고 그가 만난 사람들을 통해 우리의 인생에 대하여 어떤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살핀다.
저자 : 정이현 출판사 : 창비 청구기호 : 813.6 정68안
저자에겐 무력하기만 하던 이십대를 의무감으로 견뎠던 때이고 누구나 특별했지만 또 아무것도 아니었던 어린 시절인 1990년대의 기억을 자신만의 신선한 감각과 날렵한 문장으로 그려내고 있다. 강남이라는 신화적 지명 아래에서 역설적으로 고향을 잃고 실존의 고유명을 잃어야 했던 한 세대의 성장담이라는 문학평론가 정홍수의 말처럼 90년대 중반을 보낸 지금 여기, 우리 모두의 청춘에게 저자가 전하는 특별한 안부를 들어볼 수 있다
저자 : 김려령 출판사 : 창비 청구기호 : 813.6 김294너
《완득이》를 통해 청소년은 물론 모든 세대에게 커다란 사랑을 받아온 김려령 작가의 장편소설 『너를 봤어』. 그동안 외롭고 아픈 존재들을 보듬어온 저자가 이번엔 한번 손에 들면 멈출 수 없이 질주하는 뜨거운 이야기와 특유의 위트와 사유가 담긴 사랑 이야기를 선보인다. 성과 폭력의 수위가 높은 이번 작품은 여름을 더욱 뜨겁게 혹은 더할 수 없이 서늘하게 만들어줄 뜨거운 반전이 담겨 있다.
저자 : 고미숙 출판사 : 북드라망 청구기호 : 인151.58 고38두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열하일기≫에서 ‘연암과 다산은 마치 평행선처럼 나란히 한 시대를 가로지른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 바 있는 고미숙은, 그 때의 문제의식을 발전시켜 다산과 연암을 주인공으로, 정조를 주연급 조연으로, ‘문체반정’과 ‘서학’을 중심 사건으로 하여 새로운 평전을 펴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기질을 사주명리 분석을 기반으로 살펴보며, 18세기 조선의 지성사를 새롭게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