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들이 썼던 영어는 어떻게 전 세계로 퍼졌을까『빌 브라이슨의 유쾌한 영어 수다』. ‘발칙한 여행기’를 비롯하여 과학과 역사 등 방대한 지식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작가 빌브라이슨이 영어의 역사와 현황에 관한 책이다. 영어는 지금으로부터 1500년 전, 로마 군대가 영국에서 철수한 이후 영국으로 간 앵글로색슨인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그들이 남긴 단어는 얼마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는 어떻게 현재까지 세계의 언어가 될 수 있었을까? ...

아이, 엄마, 가족이 모두 행복한 프랑스식 육아 『프랑스 아이처럼』. 이 책은 프랑스 패션이나 치즈, 와인과는 다른 프랑스 육아법을 소개한다. 고작 생후 2~3개월의 아기들이 밤새 단 한 번도 깨지 않고 자고, 어른의 관심을 얻으려 졸라대지도 않고 ‘안 돼!’라는 과격한 금지의 말에도 좌절하지 않는 프랑스 아이들을 길러낸 저력은 무엇인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인생의 전환점에서 만난 필생의 가르침『하워드의 선물』. 40년 넘게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한 미국 경영학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하버드 경영대학원 최고의 교수인 하워드 스티븐슨이 수많은 인생의 갈림길에서 갈팡대는 독자들에게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12가지 지혜’를 전해준다.

매일 수만 가지 감정에 흔들리는 나에게 필요한 코칭북『감정터치』. 이 책은 부정적인 감정 밑에 깔린 긍정적인 면을 찾아내는 것, 그리고 긍정적인 감정의 힘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외모 고민에 혼란스런 마음부터 슬프면 화를 내는 마음, 타인의 비판과 기대에 집착하는 마음, 가까운 사람의 구박에 괴로운 마음, 책임감에 압도당하는 마음 등 우리 안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살펴 볼 수 있는 41가지의 사례를 살펴본다

나만의 도서관을 향한 인문학 프로젝트『마음의 서재』. 소통이 자유롭고 사랑이 넘치는 세상을 그려나가는 문학평론가 정여울이 자신만의 도서 목록으로 ‘마음의 서재’를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한 책이다. 남이 작성한 목록에만 의존하다가는 ‘타인의 목록’을 서재에 구비하게 될 뿐, 자신이 평생을 함께 할 내 ‘마음의 목록’을 절대 꾸릴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KBS1 라디오 ‘신병주 교수의 역사 이야기’의 진행자 신병주가 들려주는 역사의 진실 『조선후기를 움직인 사건들』. 조선후기의 주요 사건들과 그 시대에 대응한 인물과 문화를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저자의 강의나 강연 중에 반향이 컸던 주제들과 ‘TV 조선왕조실록’, ‘역사스페셜’ 등의 프로그램을 자문하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던 소재를 전문성과 흥미 모두를 아우르며 엮어냈다.

캐나다의 청소년문학 작가 발레리 쉐러드의 소설 『소녀들의 거짓말』. 이 책은 위기에 놓인 친구를 구하기 위해 법정에서 위증을 하게 된 열일곱 살 샤나의 시선을 통해 십대 소녀들의 맹목적인 우정과 그로 인한 거짓말, 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불러올 수 있는 치명적인 위험을 생생하게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