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김지혁이 그림으로 그려낸 30권의 책『마음으로 읽고 그림으로 기억하다』. 이 책은 <죄와 벌>, <어린왕자>,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이방인>, <호밀밭의 파수꾼>, <창가의 토토>,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1Q84> 등 저자의 마음속에 들어온 30권의 책에 대한 담백한 감상과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뿌리 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의 작가 이정명이 선보이는 새로운 한국형 팩션 『별을 스치는 바람』 제1권. 윤동주의 시를 불태운 일본인 검역관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으로, 출간 전 영어권의 명문출판그룹 중 하나인 팬 맥밀란 출판사에 ‘전 세계 영어판권’이 팔려 화제가 되었다. 1944년 겨울, 일본의 후쿠오카 형무소. 냉혹한 일본인 간수이자 검열관의 사체가 발견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 정이현과, 현대를 살아가는 도시인의 일상과 감성을 섬세하게 포착해내는 작가 알랭 드 보통. 두 작가가 ‘사랑, 결혼, 가족’이라는 공통의 주제 아래, 각각 젊은 연인들의 사랑과 오랜 시간을 함께한 부부의 사랑을 그렸다. 2010년 4월부터 2012년 4월까지 2년 동안, 두 작가는 함께 고민하고 서로의 원고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 두 권의 장편소설을 펴냈다. 정이현의 소설 『사랑의 기초: 연인들』은 이 시대 대한민국에...
사랑과 상실과 고독에 대한 문장들이 빛나는 은희경의 소설 『태연한 인생』. 저마다의 외로움과 오해 속에서 흘러가고 얽히는 관계들, 그 속에서 우리 내면의 나약함과 비루함이 드러나는 순간들을 바라본다. 냉소적이고 위악적인 소설가 요셉과 신비로운 여인 류, 그들을 둘러싼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토익, 단어, 회화 고민을 한 번에 날려버리는『스타강사 유수연의 원 포인트 잉글리시』. 10년 동안 대한민국 대표 영어강사 자리를 지켜 온 유수연이 영어 때문에 고민하는 수많은 학생들에게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누구나 알 만한 쉬운 단어에서 잘 몰랐던 ‘원 포인트’만을 뽑아 원어민이 가지고 있는 영어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멋대로 듣고 대책 없이 끌리는 추천 음악 에세이『무인도에 떨어져도 음악』. 음악을 좋아한다면 결코 놓칠 수 없는 음반 40장과 그 뮤지션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권오섭이 한 번쯤은 들어봐야 할 명반들과 함께 그 음반에 얽힌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행복한 부모와 자녀 사이를 위한 법륜 스님의 양육지침서『엄마 수업』. 이 책은 자녀 문제로 괴로워하는 부모들에게 ‘모든 문제는 자식 탓이 아니라 내 탓이다.’라는 이치를 이해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의 문제를 근원적으로 보지 못하면 아이와의 갈등에서 결코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 이 문제의 근원을 보려면 우선 부모와 자녀의 인연 관계를 살펴봐야 하는데, 저자는 자녀와의 관계에서 부모가 자신을 보지 않고 자녀의 문제만 보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