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만의 독창적인 시선과 소설가다운 탁월한 상상력, 문화 전반의 깊은 지식을 토대로 위대한 그림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화가의 삶, 그리고 지극히 사적인 감상을 촘촘하게 풀어내어 읽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다. "미술은 단순히 흥분을, 삶의 전율을 포착해 전달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그 전율이다." 줄리언에게 전율이 된 그림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매혹의 책이다.
미세먼지를 넘어 자연과 인간이 공존 가능한 생태적 전환을 고민하는 연구자의 생각, 전문가들의 의견이 설명과 도표 등으로 쉽게 풀어져 있다. ‘사회적 재난’으로서의 미세먼지에 대한 진단, 개인과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직접적인 고민들이 담긴 글들을 읽어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는 두려움과 공포 대신 미래를 위한 현실적이면서도 낙관적인 태도와 실천 의지를 갖게 될 것이다.
언젠가는 ‘인간적으로 사는 삶’에 대한 고민이 ‘인간으로 사는 삶’을 고민으로 바뀌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그때 우리는 무엇을 손에 쥐고 우리의 존재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까? 미래 예측을 오로지 과학과 기술에만 맡겼을 때, 인간이 놓치는 것은 없을까? 저자는 그 답을 SF 문학에서 찾았다.
누구나 살면서 마주치게 되는 현실적인 고민과 사연들이 다양하게 실려 있어. 법륜스님의 쉽고 선명한 조언을 만나게 된다. 책에서 강조하는 핵심 메시지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는 것이 자기 사랑의 시작이며, 지금, 여기 깨어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인생의 고민들로 막막하고 답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잠시나마 쉼의 시간을 제공해 줄 것이다.
엄마의 무의식이 아이를 키운다. 무의식까지는 몰라도 자신의 심리 상태가 아이에게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아는 게 쉽지 않다. 불안한 엄마, 불안한 아이, 불안한 세상이다. 엄마가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 엄마철학이 생긴다. 확고한 철학으로 아이를 멋지게 키우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매주 금요일, 학교에 가는 대신 국회의사당 앞에서 일인 시위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레타 한 명이었지만 점차 곁에 서는 이들이 늘어났고, 지금은 놀랍게도 전 세계 수백만 청소년이 이 운동에 함께하고 있다. 이제 그레타는 세계 최연소 노벨 평화상 후보로까지 선정되며, 영향력 있는 환경 운동가이자 차세대 리더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