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 포크너상, 펜 헤밍웨이상 등 쟁쟁한 문학상을 휩쓸며 미국과 영국에서 "이 시대 최고 지성 100인"에 선정된 작가 하 진의 단편집. 데뷔 10주년을 넘긴 작가의 내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작품집이다. 그동안 굴곡 많은 현대사와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냈던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감칠맛 나게 풀어냈다
신문에 자주 나오는 말을 백과사전식으로 엮은 『한국인이면 반드시 알아야 할 신문 속 언어지식』. 25년째 신문기자를 점검하는 교열기자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각각의 말들이 현재의 의미를 갖게 된 이유를 추적하는 책이다. 어떻게 하여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 자신이 평생 일하면서 모은 신문 기사, 만화, 삽화, 그림들을 함께 수록하였다.
이 책은 다른 사조들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바르비종파 화가들의 미술사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낭만주의와 신고전주의 속에서 그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시대적 배경과 함께 설명한다. 바르비종의 일곱 별이라 불리는 밀레, 루소, 코로, 뒤프레, 드아즈드 라페냐, 트루아용, 도비니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들의 아름다운 그림을 소개하고 있다.
『낙타는 왜 사막으로 갔을까』에서는 여덟 종의 지구 생태계 대표 동물들이 어떻게 다양한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생존 방식을 찾아냈고 공존하게 되었는지 살펴본다. 치타, 기러기, 낙타, 원숭이, 박쥐, 캥거루, 코끼리, 고래 등 특출난 신체적 특징으로 기억되어 있는 동물들의 수천만 전 년의 역사로부터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른 동물들의 발자취를 보여준다.
청소년을 위한 동서양 고전 시리즈 「THE GREAT CLASSIC SERIES」 제 8권 『소크라테스와의 대화』는 소크라테스의 제자인 플라톤과 동시대 여러 철학자들의 눈에 비친 소크라테스의 모습과 철학을 담았다. 이 책은 유일하게 소크라테스의 삶과 죽음을 모두 이해한 제자 플라톤이 스승에게 헌정하는 작품이다.
불확실한 삶이 두려운 이들을 위한 철학 연습『방황의 기술』. 방황의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일깨우는 책으로,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즐거움을 잃은 현대인들에게 나를 성장시키는 자발적 방황의 지혜를 알려준다. 방황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음을 강조하면서 익숙한 것을 떠나 낯선 것과 친구가 되는 등 방황을 통한 철학 연습 속으로 인도한다.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가 최고의 인재를 찾아내기 위해 던지는 60개의 질문과 천재적인 답변들『이것은 질문입니까』. 이 책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입학 인터뷰 질문 60개에 대한 기발하고 창의적인 대답을 담아냈다. 이 책을 통해 무조건적인 교육이 아니라, 어떻게 얼마나 생각할 줄 아는가를 살펴보는 질문을 만날 수 있으며, 더 깊고 넓게 더불어 재미있게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