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공부』 다양한 멘토들이 ‘세상에 살아가는 데 기본이 되는 가치들"에 대해 토론하며 나눈 이야기들을 엮은 책이다. 변화, 공존, 정의, 행복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교육, 정치, 환경, 인권 등의 생활밀착형 이슈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 삶을 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 답을 찾고 있다.
언젠가는 꼭 다시 출간되어야 할 책들과의 이야기를 담은 박균호의 에세이『오래된 새 책』. ‘새책주의자’였던 저자를 헌책 속에 담겨 있는 전 주인들의 흔적마저 사랑하도록 변모시킨 책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오래되고 귀한 책을 힘들게 구하는 과정뿐 아니라 그 책에 대한 추억이 함께 담겨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직접 두 발로 걸으며 찾아낸 살아 있는 역사지리 답사기. 이 책은 역사지리학자인 저자가 직접 두 발로 걸어 다니며 찾아낸 "살아있는 서울 역사지리 교과서"이다. 서울이 어떤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이 되었고, 과거에는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 장소였는지, 그리고 새로운 도시로 재탄생하기까지… 저자는 옛 지도를 펼쳐놓고 강의하듯 쉽고 생동감 있게 서울의 모습을 그려낸다
소련의 침공으로 체코가 자유를 잃은 후, 두 사람은 함께 스위스로 넘어간다. 체코를 벗어나면 토마시의 연인들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을 거라 믿었던 테레자는, 그 믿음을 잃은 후 홀로 국경을 넘어 프라하로 돌아간다. 질투와 미움이 뒤섞인 두 사람의 삶은 그렇게 점차 무게를 더해 가는데
소설의 첫 장면. 두 주인공 지브릴 파리슈타와 살라딘 참차는 까마득히 높은 상공에서 바닥으로 정신없이 추락하는 중이다. 그들을 태운 비행기가 폭발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지만, 각기 천사와 악마의 모습으로 탈바꿈해 버리는데...환상과 현실, 과거와 현재가 뒤죽박죽되어 선보이는 <악마의 시>에서 루시디는 선과 악의 문제를 맹렬하게 풀어낸다.
영국 소설가 올더스 헉슬리의 1932년 작으로 과학문명의 과도한 발전 결과 인간성의 상실을 결과하고 만 미래사회의 모습을 그렸다. 미래의 인간은 출생시부터 인공수정에 의해 대량생산되어 지배자 계급과와 피지배자로 운명이 결정된다. 개성도 가정도 미래사회에서는 의미 없는 것이며, 감정도 말살된다.
이 책은 저자의 삶을 정리한 산문과 자선대표작, 그리고 그녀와 함께했던 지인과 동료 문인들의 글을 함께 엮은 것이다. 소설가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다룬 저자의 글과 맏딸 호원숙이 들려주는 임종 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따뜻했던 그녀의 삶을 들려준다. 또한 동료 문인들의 평론과 에세이, 그리고 추억을 담은 글을 통해 저자의 문학과 삶을 자세히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