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니 생각을 영어로 말해봐!』에서는 마음속의 생각을 영어의 흐름으로 풀어내는 방법을 익혀 사고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이어가는 ‘실시간 영어 말하기 훈련(Real Time Speaking)’을 제시한다. 저자는 영어 구사 훈련의 대상은 ‘단일한 문장’이 아니라 마음속에 있는 ‘생각의 흐름’을 포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유연하게 영어로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다.

40여 년간 로마사에 천착하여 도전 정신이 묻어나는 역사적 해석과 소설적 상상력을 통해 세계의 독자를 사로잡아온 저자가, 영화감독을 꿈꾸는 아들 안토니오 시모네와 함께 영화에 대해 종횡무진 나눈 대화를 정리한 것이다. 저자가 질문하면 아들이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저자와 아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영화를 잘 알지 못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나가도록 적절한 설명과 해설을 덧붙였다.

저자의 색다른 시각을 통해 본 유럽 건축 기행서『유럽의 발견』. 오스트리아, 체코,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 14개 도시에 자리한 15개 건물을 통해 유럽을 새롭게 바라보고 있다. 유럽의 정체성과 매력을 드러내는 유명한 건물로 한정시켜 세 개의 키워드로 담아내고 있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현지인들과 나눈 대화를 본문 곳곳에 수록해 보다 생생한 현지의 반응을 전하고 있다.

과식의 이유를 낱낱이 분석하고 과식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지침서 『과식의 종말』. 우리는 몸이 필요로 하는 이상의 음식을 섭취하고, 어느 틈인가 절제와 과식을 반복하는 우울한 식생활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렇다면 왜 과식을 하면 살이 찌고 몸에 안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과식을 하게 되는 것일까? 저자인 데이비드 A. 케슬러는 과식습관과 비만의 원인을 단순히 개인의 의지력 부족이 아닌 사회문제까지 고려하여 포괄적으로 살펴본다

야생화 시인 김종태의 『옛것에 대한 그리움』. 이 책은 문화적 갈증을 느끼는 사람들을 불러모아 옛것에 대한 그리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복, 버선, 맷돌, 골무, 절구, 개떡, 그리고 귀신 등 아직 익숙한 것과 또아리, 겅그레, 수구레 등 아주 낯설은 것을 두루 다루면서 모양부터 역할까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선진국의 환경경영 트렌드와 노하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그리노믹스』.이 책에서는 유통 환경 경영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지만, 그것에만 국한되지 않고 좀 더 포괄적인 환경경영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선진 기업들의 환경경영 노하우와 실질적인 효과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인구 구조 변화는 전 세계 국가들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저자는 "고령화는 경제 문제"라고 말하며, 인구 고령화가 초래할 거시 경제적 변화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인구 증가를 바라보는 맬서스와 마르크스의 시각 차이를 살펴보고, 노년층 부양비 상승이 의미하는 바와 고령화의 경제학, 세계화와 인구학의 교차점 등에 대해 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