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영국의 유명한 철학자, 작가, 예술가가 모여 쓸모없는 지식을 공유하자는 목적으로 결성한 비밀 모임 "쓸모없는 지식 협회"의 첫 번째 책이다. "쓸모없는 지식 협회"의 회원들이 주고받아온, 사소하고 쓸모없어 보이지만 알고 나면 고개를 끄덕이게 할 유쾌한 지식을 소개하고 있다. . 지식은 꼭 쓸모있어야 한다는 편견을 버려버린다.
『자연과의 대화 한국』은 기후학을 전공한 저자 이승호 교수가 지리학의 기본이 되는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 놓고 있다. 우리나라의 땅덩이는 어떻게 생겼으며, 그 땅을 구성하고 있는 산, 평야, 물, 바다, 기후를 우리의 생활 모습, 가옥 구조, 이용 모습 등을 사진으로 보여 주며 설명한다.
『고지도의 비밀』은 중국의 고지도를 따라 세계사를 새롭게 해석하는 책이다. 이를 통해 콜럼버스와 마젤란이 태어나기 수백 년 전에 옛 중국이 원양 항해, 천문 관측, 수학 계산, 지도투영법 그리고 경위도 측정 등의 분야에서 놀라운 성취를 이루었고, 중국의 옛 탐험가들이 성공리에 세계를 탐사하도록 도왔음을 밝혀낸다.
개에 대한 생각을 바꿔 줄 교양서 『모든 개는 다르다』. 인간과 개의 사랑은 이미 1만 2천 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이 책은 첫 만남 이후 잠시도 떨어져 있었던 적이 없는 개와 인간의 만남에 얽힌 이야기를 전한다. 역사, 정치, 사회, 예술, 과학적 사건과 51가지 개 이야기를 담았으며, 개에 관한 명쾌한 설명을 소개한다. 크게 7장으로 나누어 개에 대해 이해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했다.
환경 위기와 그것을 둘러싼 세계의 사회ㆍ정치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청소년을 위한 환경교과서』. 기성세대가 해결하지 못하고 물려줄 수밖에 없는 환경 문제를 직접 맞닥뜨려야 할 청소년들에게 지구가 처한 상황부터 미래를 바꾸는 방법까지 알기 쉽게 설명하는 이 책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더불어 환경 문제에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책은 독일에서 두 아이를 교육시킨 한국 아줌마가 보고 듣고 경험한 독일 교실 이야기이다. 독일 교육의 가장 큰 장점은 깊이 있는 수업을 함으로써 사회성을 갖춘 인간을 길러내는 전인교육이라는 것이다. 즉, 성적과 성과에 연연하지 않는 교사는 얼마든지 수업다운 수업을 구상할 수 있고, 아이 또한 자연스럽게 스스로 공부하고 생각하고 말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