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깊은 곳으로 떠나는 클래식 여행 안내서『클래식을 좋아하세요?』. 음악을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김순배가 특별한 클래식 이야기를 들려준다. 일반적인 클래식 해설서와 달리, 개인적이고 내밀한 내용들을 풀어놓는다. 모진 고통과 시련 속에서 축복을 노래한 바흐, 향수와 동경의 음악가 쇼팽의 화려한 선율 평범한 일상 속 용암 같은 파토스를 간직한 베토벤의 삶과 음악 등을 추적한다.
이덕환은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면서도 잘못 오해하고 있는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미네랄’, ‘알칼리’, ‘이온’ 등의 단어만 들어가면 거리낌 없이 지갑을 여는 많은 사람들의 근거 없는 믿음을 꼬집으면서, 과학에 대한 무지가 이런 현상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고 말한다.
미국 수정헌법 1조의 역사『우리가 싫어하는 생각을 위한 자유』. 이 책은 수정헌법 1조가 오늘날의 의미로 해석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본다. 그리고 그 변화의 과정이 결국 판사들과 언론과 시민들의 용기에 힘입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의사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검토할 때도 대단히 비판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작은 텃밭을 일구며 자연이 주는 즐거움에 흠뻑 빠져 있던 저자는 주민들에 의해 이장으로 추대된다. 대학교수로서의 행복한 삶의 경영을 연구하고 강의하며, 마을 이장으로서 행복한 공동체를 위한 마을 경영을 해 온 그가 삶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고,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위기의 시대에 돌아보는 세계 금융의 역사『금융의 지배』.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 21세기 최고의 경제사학자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니얼 퍼거슨이 인류 진보의 토대이자 모든 인류 역사에 필수 배경이었던 금융사를 재조명한다. 고대 메소포타미아부터 오늘날 중국에 이르기까지 세계 금융사 전반을 다루면서 정치, 경제, 역사,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날카롭게 분석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사회에서 논리적 사고의 대명사로 불리는 변호사를 파트너로 삼고, 상대방 말 속의 빈틈을 파고드는 실전 논리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생활의 단면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사례와 학문적인 연구 성과가 탄탄하게 반영된 글쓰기가 설득력을 높여주면서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논증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게 도와준다.
『자연과의 대화 한국』은 기후학을 전공한 저자 이승호 교수가 지리학의 기본이 되는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 놓고 있다. 우리나라의 땅덩이는 어떻게 생겼으며, 그 땅을 구성하고 있는 산, 평야, 물, 바다, 기후를 우리의 생활 모습, 가옥 구조, 이용 모습 등을 사진으로 보여 주며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