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인류가 어떠한 인지능력 때문에 문화적인 혁신과 언어라는 도구를 사용하게 되었는가’ 하는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파스칼 피크는 분절 언어의 출현으로부터, 프랑스국립연구원 연구 부장인 베르나르 빅토리는 사회 조절의 필요에 의한 것으로부터 기원을 찾는다
우리 일상에 철학의 메시지가 직접 말을 걸어오는 순간을 영화를 통해 포착한다. 영화를 철학자와 함께 보고 그의 감상을 듣는다는 상상에서 출발하고 있다. 총8편의 영화와 총8명의 철학자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영화의 눈과 귀를 빌려 철학이 속삭이는 언어를 캐내 우리에게 꺼내놓고 있다.
청소년들과 꼭 함께 읽고 싶은 53권의 책과 효과적인 독서방법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청소년, 책의 숲에서 길을 찾다』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사고의 기회를 마련해준다. 또한 주체적으로 읽을 책을 선정하고 그것을 바로 읽고, 지식과 지혜를 실제화하여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국제전략의 달인으로 평가되는 즈비그뉴 브레진스. 지미 카터 전미국대통령시절 백악관안보담당특별보좌관을 지내기도 한 그는 세상을 내려다보며 체스판 앞에 앉은 미국의 정책결정자들에게 그 승리의 비법을 지나치리 만큼 친절하게 전수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이 추구해야 할 전략을 매우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물질주의 문화가 만연하고 의미와 가치를 잃어가는 세대 속에서 "시간이 많은 어른"이 되고 싶다는 저자의 바람이 담긴 글들이 실려 있다. "효율성"이 최고의 가치로 여겨지는 세대 속에서 세상의 기준과 달리 자신만의 가치를 추구하며 넉넉한 일상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아웃사이더들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