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는 젊은이들에게 용기와 포부를 길러 주고 지혜를 더하며 사려를 깊게 하는 불후의 고전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쉽게 풀어 썼다. 각 권 도입부에 이야기 배경이 되는 지역을 나타낸 지도와 주요 등장인물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더욱 쉽게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역사적 사실을 연결하여 당시 역사에 대한 학습에도 도움이 되게 하였다.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2019년, 청소년소설 작가 다섯 명이 의기투합했다. 1919년 3월 1일부터 5월까지, 백두에서 한라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일어난 3·1운동 현장을 소설로 담기 위해서다. 그중에서도 만세운동의 중심에서 큰 역할을 한 청소년들 이야기를 소설집 형태로 엮자는 데 다섯 작가 모두 뜻을 모았고, 이 소설집은 그 결과물이다.
전작들에서 실험기구와 화학실험이라는 색다른 과학 이야기를 특유의 웃음과 재치로 선보였다면 이번엔 과학 교과서를 집중 탐구한다. 주인공 비커 군이 과학 세계로 빨려 들어가면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생명과학, 화학, 물리, 지구과학 속으로 모험을 떠난다. 이 책은 중학교에서부터 배우는 과학의 기본 개념을 위주로 하여, 과학 공부의 기초를 차근차근 쌓게 한다.
4차 산업혁명이 어떻게 바이오헬스에 적용되는지를 이해하면 다가오는 시대 바이오 분야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Red(보건의료), Green(농업 및 환경), White(공정, 정보, 에너지)의 3색으로 구분되는 바이오산업 분야와 실제 관련 기술, 전공을 설명하여 각 분야에서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지 쉽게 이해시켜 준다.
정조, 이순신, 연암 박지원, 정약용, 이황, 명성황후, 선조 등 다양한 신분과 직업을 가진 12명의 편지를 통해 옛사람들이 어떤 태도와 방식으로 소통했는지를 보여준다. 가히 소통의 ‘대가’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이들의 편지 속에는 지금 우리가 배워야 할 소중한 지혜가 가득 들어 있다.
100가지 그림으로 인생을 읽는 어른을 위한 그림책. 빛나는 두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는 아이 앞에 펼쳐질 굉장한 일들을 생각하면 반은 부럽고, 또 어쩔 수 없이 겪게 될 고통스러운 일들을 떠올리면 반은 아프기도 했다고. 남녀노소, 직업 등을 막론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했다. "살면서 무엇을 배우셨나요?"란 질문 앞에 쏟아진 그들의 이야기와 답들로 이 책의 장면 장면을 채웠다.
완벽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던 두 여자, 김하나와 황선우가 한집에 살게 되었다. 함께 대출을 받아 새 집을 구입하여 집을 꾸미고, 각자의 살림살이를 합쳐 새로운 형태의 공동체를 이룬 것이다. 여자 둘, 고양이 넷의 동거기를 두 여자 각각의 시선으로 산뜻하고도 유쾌하게 풀어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