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파스 냄새에 반해 지구에 정착한 외계인이 있다면? 삼선 슬리퍼에 지구의 운명이 걸려 있다면? 외계 행성에서 "대한민국 중딩"을 지구 비밀 병기로 알고 있다면? 1회 한낙원과학소설상, 2016 SF어워드 우수상 수상에 빛나는 최영희 작가의 엉뚱하고 발랄한 생활밀착형 SF 소설집.
수학이 어떻게 그림의 구도를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는지를 신화와 역사를 곁들여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한다. 수학시간에 배웠던 수학 원리와 공식들을 미술작품들을 통해 쉽고 재밌게 다룬다는 것이다. 피타고라스 정리에서부터 공리(公理)와 방정식, 등식과 비례, 거듭제곱, 함수, 연속과 불연속 등 다양한 원리를 명화들과 엮어서 풀어낸다.
여성을 차별하고 혐오하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성사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차이’가 ‘차별’로 변질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 것이다. 여성사를 통해 우리는 역사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질 수 있으며,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치를 배울 수 있다.
우리 사회의 수상한 질문과 위험한 생각들을 큐레이션해서 보여 준다.사회(1장), 자연(2장), 기술(3장), 신체(4장), 인간(5장)에 대한 사회 통념에 질문을 던지며, 선거, 결혼 제도, 시험 제도 등 우리 사회에 온당한 제도인지 묻는가 하면, 과학의 최전선에 있는 지식을 체계적이고 밀도 높게 담아내며 그 이면을 비판적으로 파헤친다.
인간의 영혼을 돌아보게 하는 가장 영적인 땅, 일본 시코쿠 매력을 담았다. ‘우동현’이라 불릴 만큼 우동으로도 여행이 가능한 가가와현과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볼거리 가득한 예술 섬들. 만화 왕국답게 하나의 현이 <호빵맨> 캐릭터로 꾸며진 동심의 도시 고치현.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델이 된 장소, 에히메현의 도고 온천 코스까지 작은 섬 곳곳에 솟아나는 이야기들이 모여 하나의 시코쿠라는 섬을 잘 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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