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있는 캐릭터와 재기 넘치는 서사로 청소년문학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최영희 작가는 이번 수상작에서 여고생 진아의 험난하고도 진실한 자아 찾기를 그린다. ‘정신 질환’과 ‘입양아의 생모 찾기’라는 독특한 소재와 놀라운 흡인력으로 청소년 심사단 20명과 심사위원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 톡톡 튀는 유머와 유쾌한 입담 속에 10대의 고민과 우정, 사랑을 진솔하고 실감 나게 담아냈다.
제8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은유가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2016년의 은유가 1년을 살아가는 동안 1982년의 은유는 20년의 세월을 살아간다. 그 속도의 차이는 두 사람의 관계를 다양하게 변화시키며 완벽하게 낯설었던 서로의 세계로 들어서게 한다.
기본 자격과 업적 기준을 통과하여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어 있다는 것은 이들이 한민족으로서는 상당한 과학적 업적을 쌓았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현대적인 기준으로 보면 천재의 반열에 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에서는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어 있는 사람 중에서 20세기를 살았던 사람 중 과학 각 분야로 구분하여 선정했다.
좀비로 인한 세상의 종말을 주제로 황금가지가 주최해 온 "ZA(Zombie Apocalypse) 문학 공모전"에서 6회 만에 장편으로서는 처음으로 당선작에 오른 <창백한 말>이 출간되었다. 좀비라는 소재와 사회적 메시지를 추리?스릴러적 요소를 갖춘 극적인 전개 속에 잘 담아낸,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