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남편에게는 서약서를 받아내고, 시부모님께 며느리 사표를 내고, 대학을 갓 졸업한 딸과 아들을 분가시키고, 그 자신은 꿈 작업을 통해 자아를 되찾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고 생생하게 담겨 있다. 가부장제 문화 속에서 힘겨운 결혼생활을 보냈던 대한민국의 어느 평범한 여성이, 어떻게 그 견고하고 두꺼운 벽을 혼자 힘으로 깨고 나와 새로운 삶을 만들어갔는가를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투명한 감성과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긴 좋은 시 모음집이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에 이은 새로운 인생 처방 시집. 류시화 시인의 해설과 함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5년 동안 "아침의 시"라는 제목으로 많은 독자들의 아침을 깨운 시들을 모았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해법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인문사회학 도서들은 사회 문제를 진단하고 분석하는 데에서 그쳤다면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보통 사람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천적 대안을 담은 최초의 "실천 인문학"이라 할 수 있다.
부모나 친구, 사회 규범에 휘둘리지 않고 ‘진짜 자아’로 살아간다는 의미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헛헛함을 느끼는 취준생과 사회 초년생에게, 부모의 반대에 부딪힌 커플에게, 자기계발서와 성공학에서는 해답을 찾을 수 없는 학생에게 고민을 들여다보는 색다른 관점, 세상에 휘둘리지 않는 인생 방법론을 들려줄 것이다.
나를 위한 근본적 치유를 위해 심리를 세 가지 분야-자존감 심리, 대인관계 심리, 사회 심리-로 분류해 설명하고 있다. 그동안 자신의 정체성을 전혀 모른 채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받는 억압으로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실한 자신의 내면을 부정하고 틀에 박힌 삶의 프로그램 속에서 위안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