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되는 동화로, 우리 아이들의 생활을 되돌아보게 한다. 개발이 안 되고 재래시장이 있는 행운동 아이들과 대형 마트가 있는 아파트 단지 아이들의 팽팽한 심리전이 펼쳐지고, 문제 해결과정에서 반전의 묘미가 있다. 이 동화는 자본주의가 만연한 우리의 삶의 태도를 한 번 되돌아보게 하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거짓말로 손쉽게 원하는 것을 얻으려 했던 케빈. 그 대가로 한 달 간 용돈이 끊기고, 아르바이트도 잘리고, 친구에게 빌붙기나 하는 빈털터리 신세로 전락했다. 몇 주 뒤에 열리는 댄스파티에 짝사랑 하는 티나와 함께 가려면 서둘러 데이트 비용을 마련해야 한다. 여느 십대 아이들처럼 자기 욕망에 솔직하고 충실한 케빈이 사업에 성공하고 실패하는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보여 준다.
작고 서툴지만 마음 착한 아이들의 세 가지 모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친구들 앞에서 똥싸개가 된 탄이가 똥푸맨에게 우주 최고의 무술 ‘똥푸’를 전수받게 된 이야기, 아홉 살 인생에 첫 택배를 받은 미지가 택배 상자에서 나온 운동화를 신고 하늘나라를 향해 달리게 된 사연, 겁쟁이 시궁쥐 ‘라면 한 줄’에게 내려진 쥐덫 뺨치게 무서운 마을 구하기 임무까지, 이 세 편의 동화는 예상 밖의 사랑스럽고 경쾌한 결말로 내달린다.
호동이는 학교도 집도 마음 둘 데가 없어 괴롭다. ‘희망 교실’을 ‘절망 교실’로 만드는 장수와 해박이가 있는 학교, 자신을 보기만 하면 윽박지르는 아빠가 있는 집, 그 사이에서 방황하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들어선 ‘몸짱 운동 기구 대여점’에서 착용하기만 하면 주먹이 최소 세 배에서 다섯 배는 세진다고 하는 특별한 ‘투명 장갑’을 대여한다. 이제 가슴을 당당히 펴고 학교에 갈 수 있게 된 호동이는 자신을 괴롭히던 아이들에게 본때를...
완벽하지 못한 엄마로 인해 마음이 복잡해진 친구의 이야기이다. 주인공 성진이는 뭐든지 잘하는 멋진 엄마를 원하지만 실제 엄마는 그렇지 못했다. 요리도 못하고 모르는 것도 많아서 성진이를 실망시킨다. 엄마에게 실망한 것은 성진이 뿐만이 아니다. 동수도, 수경이도, 민구도 엄마에게 불만이 많았다. 그래서 교실에서는 엄마 불평 대회가 열리게 된다
우연히 거위 가족 사이에서 자라게 된 백조 ‘점점’. 어느 날 하늘에서 들려온 ‘곡곡’ 소리가 친근해 바라보니, 백조 떼가 하늘을 날고 있다. 서서히 본인의 정체성을 깨닫는 점점이와 서로 다름을 알지만 무한한 사랑을 보여 주는 거위 가족. 타고난 본성과 길러 준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점점이와 거위 가족들 간의 끈끈한 애정이 감동적인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