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이는 얼마나 게임을 좋아하는지 밥을 먹을 때도 게임 생각을 한다. 엄마 몰래 게임을 하려다 몇 번이나 야단을 맞는다. 그래도 포기는 못한다. 하루는 학원에 다녀왔더니 엄마가 보이지 않았다. 지민이는 재빨리 게임기를 켰다. 그런데 게임기 속에 엄마가 있는 게 아니겠는가. 무시무시한 몬스터들이 나타나 엄마를 위협했다. 엄마는 무사할까?
주인공 훈이는 등굣길에 우연히 두꺼비 한 마리를 구해 준다. 두꺼비는 은혜에 보답하고자 ‘꼭 사소한 소원 한 가지’를 들어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사소하다고 생각해 말한 훈이의 소원은 두꺼비에게 매번 거절당하고 만다. 과연 훈이는‘사소한 소원’을 찾아 이룰 수 있을까? 그리고 사소하다는 의미는 도대체 무엇일까?를 생각하며 끝까지 흥미롭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태어난 조지 바디엘은 유명한 패션쇼 모델이자 조지 바디엘 재단의 설립자이다. <물의 공주>는 날마다 물을 뜨기 위해 수 킬로미터를 걸어야 했던 조지 바디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마을에 물을 불러오고 싶어 했던 기기의 간절한 바람처럼 아프리카에 사는 많은 친구들이 깨끗한 물을 소망하고 있다.
하얀 눈이 내리는 숲속에 여러 동물들이 겨울잠을 자고 있다. 들쥐들이 모여 잠자고 있고, 커다란 곰도 잠자고 있고, 작은 달팽이들은 둥근 껍질 속에서, 그런데 하나둘 눈을 뜨더니 코를 킁킁거린다. 무리지어 하얀 눈밭을 달리던 동물들이 갑자기 멈추더니 웃으며 신나게 춤을 춘다. 마지막에 동물들이 “와!” 하고 외치며 하얀 눈밭에 핀 노란 꽃을 바라본다.
마을의 이 집, 저 집을 드나들며 집안일을 해주는 가사도우미 ‘준’은 항상 따분한 표정이다. 어쩌다 바로 옆집 사람과 마주쳐도 자기 아이한테 인사를 미룰 정도로 서로 대화가 없는, 워낙 재미없는 마을이기 때문이다. 겨울바람처럼 차가운 마을 사람들과 무표정한 준의 모습이 지루했던 주인공은 작은 장난을 통해 마을을 시끌벅적하게 바꾸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