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의 피해자이자 가해자인 세 아이가 학교 도서관에서 의문의 음료수를 마신 뒤 하루아침에 바퀴벌레로 변신하며 겪는 사건과 모험을 그린 장편동화다. 서로 다른 아픔과 상처로 일그러진 세 아이가 어두운 도서관 안에서 수수께끼 같은 사건을 함께 겪으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한 뼘 성장해 가는 이야기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준다.
산이네 가족은 3년 전 파도에 휩쓸려 대마도에 표류한다. 산이 부모님은 조선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흉년이 거듭된 조선은 표류민을 챙길 여력이 없다. 그러던 중에 조선통신사가 일본을 찾는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산이 역시 덴조라는 일본 역관의 추천으로 조선통신사 조엄 정사의 심부름꾼이 된다. 그런데 어느 날, 늘 다정하던 스즈키 덴조가 "통신사 사절단의 짐 꾸러미에 어떤 책을 찾아다 달라"는 이상한 부탁을 해온다.
꾸제트의 원래 이름은 이카르다. 하지만 엄마가 지어준 꾸제트라는 별명을 더 좋아한다. 꾸제트는 우연한 사고로 엄마를 잃고 퐁텐 보육원으로 가게 된다.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았거나 마음에 커다란 상처를 입고 암울한 세상 속에 웅크리고 살아온 친구들을 만나 점차 서로에 대한 믿음과 우정을 쌓으며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배운다.
우리 사회에 알게 모르게 존재하는 남녀 차별과 우리가 이루어야 할 양성평등에 대한 이야기이다. 독재, 사회 계급, 민주주의, 여자와 남자(양성평등)에 대한 주제를 다룬 책들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가 거쳐 왔고, 우리 사회가 오랫동안 고민해 오고 뜨겁게 논의되고 있는 주제들이다
오랜 세월 우리와 함께였지만 어느새 우리 기억 속에서 흐릿해져 버린 도깨비에 관한 모든 것을 들려주는 그림책이다. 우리 도깨비의 진짜 모습은 곳곳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에도, 기와와 문고리, 석탑 등 수많은 유물에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이 책은 그런 도깨비의 흔적들을 하나하나 소개하고 그 기원을 찾아 어린이 독자들에게 알려 주고 있다.
《누나는 어디에》는 무지개의 끝은 어디일지, 구름 위는 어떤 세상일지 등, 어린 마음이 궁금해 한 작은 질문에 답을 해 준다. 그래서 책을 읽고 있으면 어린 시절의 내 모습이 떠올라 슬며시 미소가 지어지고, 마음 한 구석 잊고 지낸 순수한 마음을 찾게 된다. 어른에겐 동심의 추억을, 아이에겐 끝 모를 이야기를 선사하는 그림책이다.
어느 날 단추마녀의 집에 사악마녀가 놀러옵니다. 마녀대회를 앞두고 경쟁자인 단추마녀를 염탐하러 온 것이다. 얼마 후 방과 후 귀가 길에 다래는 평소 하지 않던 나쁜 짓을 하게 된다. 그러고는 갑자기 사라진다. 오빠 머루는 사라진 동생을 찾아 단추마녀를 찾게 되고, 다래가 사악마녀에 의해서 단추가 됐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머루는 단추마녀를 따라 마녀 대회에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