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일어나 학교가 불타 버린 나라에 살고 있는 아자다는 엉뚱하면서도 밝은 성격의 아이이다. 아자다는 유엔에서 파견한 안야라는 사진사와 친해졌는데, 안야가 돌아가는 날, 안야에게 자기도 데려가 달라고 조른다. 안야는 나라의 허락이 필요한 일이라고 말하며, 아자다에게 가방 하나만 남긴 채 떠나 버린다.
트롤은 스웨덴과 노르웨이, 핀란드를 아우르는 스칸디나비아 3국의 옛이야기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상상의 괴물이다. 트롤은 덩치도 산 만하고 못생겨서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주는 존재지만, 사실은 인간의 삶을 부러워하고 인간처럼 살고 싶어서 늘 인간 세계를 이리저리 기웃거리는 귀여운 괴물이기도 하다.
한밤중은 모험을 떠나기 딱 좋은 시간. 고양이가 어둠 속을 사뿐사뿐 걷는다. 우리 눈에는 뭐가 뭔지 하나도 안 보이지만 고양이는 뭐든지 환히 볼 수 있다. 고양이 눈에 보이는 세상에는 암흑 같기만 했던 풍경이 알록달록 예쁜 색을 입고 나타난다. 뾰족한 가시가 온갖 모양의 꽃으로 변하고, 무거운 바위가 탐스러운 호박으로 변한다.
정직, 말에 대한 책임, 서로간의 신뢰 등을 주제로 한 판타지 동화입니다. 호기심 때문이라며 거짓말을 하는 안젤라, 부모님의 기대가 부담스러워 거짓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은서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간접 경험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보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합니다.
책 읽기가 매우 싫은 아이, 매들린. 매들린은 학교에서 책 읽기 시간만 되면 부끄럽고 창피하다. 틀리게 읽을 때마다 친구들에게 웃음거리가 되기 때문이다. 사실 매들린도 책을 잘 읽어서 선생님에게 별 스티커를 받고 싶었다. 하지만 매들린에게는 매번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는 하트 스티커밖에 없다.
베트남 사람들이 즐겨 씹는 쩌우 까우는 쩌우 나무 잎에 까우 나무 열매와 돌가루를 넣어 싼 것이다. 입술에 붉은 물이 들어 얼굴이 예뻐 보이고 매콤한 기운 때문에 몸이 따뜻해져 베트남 사람들에게 애용된다. 특히, 사람들이 처음 만났을 때나 손님을 맞을 때, 우정을 맹세할 때나 사랑을 약속할 때 쩌우 까우는 그 기쁨과 영원을 상징하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