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콧 상, 레지나 상 수상 작가 폴 고블이 인디언과 들소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북아메리카 인디언의 생활 방식과 문화를 담아낸 그림책이다. 인디언 남자가 여자로 변한 들소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지만 여자와 아들은 남자의 친척들에게서 쫓겨나고, 이 사실을 알고 쫓아간 남자가 용기와 지혜로 여자와 아들을 찾아내어 결국 들소가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용감한 소년이 모험을 떠나 시간 흐름에 따른 달의 변화를 깨닫는 파푸아뉴기니의 옛이야기이다. 달의 정체를 알지 못했던 옛날, 원주민 마을에서 소년 아기사가 카누를 타고 달을 만나러 가는 도중 여러 곤충들과 낯선 사람들을 만나 곤경에 처하지만 지혜와 용기로 달을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엄마와 아이가 동네 뒷산이나 공원을 산책하다가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함께 읽으면 좋은 순수 창작 그림책. 주인공 아이와 엄마는 바람이 불면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도란도란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엄마와 아이의 대화는 한 편의 동시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바람이 주는 감성적, 과학적 혜택을 한 아이의 풍부한 감성과 지적 호기심을 통해 관찰한다. 엄마와 아이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바람이 우리에게 얼마나 가깝고도 소중한 선물인지를 자연스럽...
지난 핵발전소의 사고를 통해 핵발전소의 원리와 역사를 들려주고 그 장점과 단점을 분명히 전한다. 지구 환경과 생태계를 위협하는 핵 발전이 아닌, 미래의 대안 에너지를 생각해 보는 책이다. 핵발전소는 그 사고만이 끔찍한 재앙을 낳는 게 아니다. 핵발전소를 가동 시키는 것 자체만으로 지구 환경을 계속 파괴하고 있다. 이 책이 핵 발전이 아닌 풍력, 조력, 태양열과 같은 대안 에너지로 보다 건강한 지구를 가꾸어갈 수 있는 사고의 전환점이 되어 줄 것...
도토리작은숲 시리즈 1권. 2013년 일본 전국청소년독서감상문대회 선정도서. 우리가 사는 세상은 우리만의 것이 아닌, 아무리 작은 존재라도 함께 공존하면서 살아가야하고,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는 책이다. 작가는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잘 모르고 있던 코끼리와 숲, 팜나무 농장의 이야기를 통해 모두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알아가고, 알릴고자 한다.
"암행록"이라는 형식으로 조선시대 암행어사를 속속들이 파헤친 어린이 역사.문화 교양서. 가상의 암행어사 "나강직"이 전라도 암행어사로 활동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일들을 기록한 이야기 형식으로 꾸며, 우리 고유의 감찰 제도인 암행어사 제도에 대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일상과 동떨어진 소재가 아닌 일상생활에 있을법한 소재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잘 버무려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수작이다.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추구해야 할 가치와 긍정적인 생각들로 가득하다. 이 책의 힘은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담았지만, 뻔한 결말로 이어지지 않고 매우 세련된 반전과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