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보며 아이들은 자기 운명을 스스로 헤쳐 나가는 주인공에게 공감하며 자존감을 확인하게 된다. 또 위험에 침착하게 맞서는 행동에서 지혜로운 삶의 태도를 배우게 된다. 이 인상 깊은 결혼 이야기를 찬찬히 들려주면, 아이들 스스로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게 될 것이다.
무심히 흘려보냈던 옛 건물들의 벽, 기둥, 천장, 처마 등에 오색으로 칠해진 단청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 인간의 호기심 때문에 신비로운 극락의 새 가릉빈가가 단청을 완성하지 못했다는, 사람의 힘으로도 새의 힘으로도 완성하지 못한 단청에 관한 신비로운 이야기이다.
책에는 조생을 비롯해 기록에 남아 있는 실제 책장수들이 등장하며, 1771년 조선 최대의 책장수 탄압을 불러온 「명기집략」 사건도 등장한다. 책이라는 소중한 물건을 사고파는 일을 했지만, 정작 사회적으로 제대로 대우받지 못했던 책장수들. 저자 정창권은 그들을 통해 조선 후기의 책과 책을 둘러싼 이야기를 들려준다.
『일요일의 아이』는 사랑을 받은 적 없는 고아 소녀가, 주말만 같이 보내는 "주말 엄마"를 만나게 되면서 세상에 마음을 열게 되는 모습을 밝고 따뜻하게 표현했습니다. 1인칭 화자의 진솔하고 순수한 목소리는 독자로 하여금 책 속의 "나(일요일의 아이)"와 자신을 동일시하게 만듭니다. 무엇보다 가족의 소중함과 입양 문제에 대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이러한 학교 내 폭력 문제, 특히 집단 따돌림의 심각한 현실을 그린다. 집단 따돌림의 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그 주변 인물들의 심리에 초점을 맞추고, 작가가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객관적으로 이들의 상처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있다. 이야기 속에는 이제껏 작가가 직간접적으로 만나고 겪어 온 인물들과 상황들이 스며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