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고 목마른 채 철창에 갇혀 지내던 검은 개는, 어느 날 마당이 있는 집으로 가게 된다. 스스럼없이 유기견을 반기는 아이들, 단박에 "강"이라는 이름이 생기고, 자연스레 가족이 되는 검은 개. <강이>는 작가 본인의 이야기로, 실제 키우던 개를 만나고, 함께 생활하고 또 하늘나라로 보내기까지의 추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반려동물들의 시선을 통해서 생명의 존귀함을 전하고 반려동물 또한 우리의 소중한 가족임을 일깨우는 그림책이다.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를 통해서 가족의 동질감을 더욱 실감나게 표현했다. 사람과 동물이 가족으로 하나 되어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을 그리며 자연스럽게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 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