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엘살바도르에 사는 친구는 말을 타고 가고, 캐나다 국경에 사는 친구는 썰매를 타고 간다.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에 가는 이유는 사는 곳의 자연환경과 문화가 다르기 때문이다. 등굣길과 함께 각 나라의 자연환경과 문화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이 책은 신기한 꼬리를 가진 마르쉬 가족을 주인공 삼아 현대사회가 맞닥뜨리고 있는 난민 문제를 생생하게 그려내면서 어린이다운 명쾌한 해법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타자에 대한 연민과 관용, 연대와 공유만이 세상의 분쟁을 멈추게 하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유쾌하게 전한다.
제3회 문학 동네 동시문학상 대상 수상작『나 쌀벌레야』. 사람을 보고 겁먹고 도망가기는커녕 “너 쌀 속에서 놀아 봤니”라고 묻는 쌀벌레의 모습이 당차고 당돌하다. 이 동시집에는 쌀벌레처럼 작은 몸집에도 기죽지 않고 제 목소리를 돋우는 존재들이 다수 등장한다. 독자들은 나와 다른 처지에 있는 다양한 존재의 목소리를 고루 마음에 담게 된다.
독일의 여러 작가들이 모여 정상이라는 개념을 예술적으로 풀어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모아 다양한 방식으로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여러 사람의 경험을 설문해서 실었고, 자신의 경험을 만화로 나타내거나 사진과 그림으로 표현하기도 해요. 이로써 획일적인 사고를 깨고 우리가 얼마나 다양한지, 또 얼마나 다채로운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알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