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긴 머리털, 노란 머리를 휘날리는 심상치 않은 모습의 곰 톰. 어느 날 문득, 덥수룩해진 긴 머리를 자르고 싶어진 톰은 뚜벅뚜벅 미용사를 찾아 떠나기로 결심한다. 우리의 톰은 기죽지 않고 미용사를 찾을 때까지 당당하게 동물 친구들에게 말을 걸며 길을 재촉한다. 톰의 긴 머리털을 멋지게 잘라 줄 미용사는 어디에 있을까?
길고, 짧다는 개념을 막 배운 어린이들에게 길이를 재보고, 비교하는 것은 무척 재미있는 놀이이다. 책을 한 장씩 넘기면서 내 몸은 어떤지 이야기해보는 것도 즐겁다. 뿐만 아니라 닭의 울음소리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냄새, 시간 등도 얼마든지 길이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타이거맨의 아들 산하가 자신처럼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모여 있는 슈퍼 히어로 학교로 전학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다른 사람이 생각할 때는 축복과도 같은 초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그 힘에 대해 고민도 하고 또 그 힘을 정교하게 쓰기 위해 훈련도 하고, 자신들이 도움이 될 일을 찾아 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어린 슈퍼 히어로들의 고민과 방황, 그리고 성장담을 만날 수 있다.
2017년 영국 아동 문학 상 수상작. 1차 대전의 영웅, 헨리 텐디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어쩌면 2차 세계대전의 발발을 막을 수도 있었던 한 남자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소설은 영국이 낸 세계적인 작가, 마이클 모퍼고의 감동적인 글과 그의 영원한 파트너 마이클 포맨의 섬세한 손길이 더해진 그림이 합쳐져 시대의 걸작으로 탄생했다.
소심하고 남의 시선에 예민한 아만다는 개학 첫날, 전교생 앞에서 짝사랑하는 아담에게 놀림을 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모든 아이들이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아이 라스를 돌봐주라는 담임선생님의 부탁을 받고 몹시 당황한다. 하지만 아만다는 라스만의 순수함과 특별함을 이해하고 둘만의 비밀스러운 우정을 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