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베리 상 수상작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반≫에 이은 8년 만의 후속작으로, 아이반의 친구 밥에게 펼쳐진 새로운 세상 이야기를 담았다. 인간에게 길들여지길 거부하며 떠돌이를 고집하던 밥이 결국은 인간의 집에 들어가 살게 되는데, 그렇게 시작된 밥의 새로운 ‘견생길’이 자못 흥미진진하다.
아이세움 저학년문고 3권. 아빠와 둘이 살던 구름이에게 새엄마가 생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작품으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진짜 가족’이 되기 위해, 서로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며 노력하는 구름이와 새엄마의 이야기가 현실감 넘치는 에피소드 속에 담겨있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수집가가 있지만 제롬은 그중에서도 낱말을 모은다. 이야기를 듣다 왠지 관심이 가는 단어, 지나가다가 눈에 띄거나 책을 읽다가 문장 속에서 튀어나오는 단어, 기분 좋은 말, 노래 같은 말, 무슨 뜻인지 통 모르겠지만 어쩐지 그냥 근사하게 들리는 낱말. 마음에 탁 들어오는 단어를 발견했을 때 호기심과 기쁨이 내려앉은 제롬의 콧잔등은 사랑스럽게 찡긋거린다. 종이에 적은 말들을 주제별로 차곡차곡 풀로 붙여 낱말책에 정리하는 일은 ...
2020년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Opera Prima) 부문 대상 수상작. 오늘은 토요일, 해리엇은 엄마와 언니와 함께 쇼핑을 하기 위해 백화점에 간다. 언니는 달콤한 케이크를 먹고 싶어 하고, 엄마는 케이크보다는 손잡이가 달린 냄비가 필요하다. 그런데 백화점을 돌아다니던 중, 갑자기 동생 해리엇이 사라져 버렸다. 도대체 해리엇은 어디로 간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