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서동학이 진정한 짝꿍이 되어가는 과정을 찬찬히 보여 준다. 동학이는 처음부터 불량 짝꿍이 되려고 하지는 않았다. 공부하라는 엄마의 잔소리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친구와 짝꿍에게 그 탓을 돌렸을지도 모른다. 자기보다 키가 작고, 통통하다고 무시했던 짝꿍이 오히려 주인공을 배려하는 모습에 우리의 불량 짝꿍은 서서히 변하게 된다.
머리말(마을)과 꼬리말(마을)이라는 두 마을이 공존하고 있는 고래동. 아이들은 머리말에 살든 꼬리말에 살든 고래동에 단 하나뿐인 고래초등학교에 다닌다. 그런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고래동 아이들은 머리말과 꼬리말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을 느낀다.특히 꼬리말에 ‘천 원 공부방’이 생기고 꼬리말 아이들의 성적이 부쩍 오르자 머리말 어른들은 꼬리말 아이들만을 위한 천 원 공부방이 불공평하다며 항의한다.
따뜻한 어느 오후 “파티” 라고 적힌 문구가 발견된다. 동물들은 파티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파티가 끝난 후 흥얼거리며 집으로 돌아온 동물들은 그들의 집이 사라진 것을 본다. “우리집이 어디로 갔을까?” 그들의 집이 있던 자리에는 낯선 것들이 가득 있었는데 급한 김에 그것들을 가지고 집을 지어본다.
책 읽기의 즐거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그림책이다. "나"는 책을 읽을 때 꼭 필요한 게 있다. 바로 앉을 자리이다. 앉을 자리는 편안하고 조용해야 한다. 그리고 지저분해도, 뜨겁거나 추워도 안 된다. 그래서 책을 읽을 자리를 찾는 건 정말 어렵다. 하지만 이제 알았다. 책을 읽을 때는 어디에 앉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었다.
꼬마 개구리 골키가 우연히 만든 마법 약의 힘으로 하늘을 날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엄마 아빠가 집을 비운 사이 골키는 부엌으로 달려가 자기만의 엉뚱한 실험을 시작한다. 곧이어 놀랍게도 신비로운 기운이 감도는 마법 약을 만드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마법 약을 쥐고 깜박 잠이 든 사이, 골키의 몸이 갑자기 붕떠오르게 된다.
우연히 서로를 만나게 된 아이와 별똥별이 그리는 사랑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아름다운 그림과 담백한 글로 표현한 그림책이다. 다친 별똥별이 아이의 보살핌으로 치유되는 동안, 아이 역시 별똥별과 함께하며 성장하게 된다. 그림책 속 조력자인 선인장을 통해 아이에게 사랑의 방법을 안내하여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