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너무 무거울 수도 있는 강아지 번식장에 대한 이야기를 어둡지 않게, 따뜻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풀어낸다. 다미가 루삐를 향해 가지는 사랑과 안타까움, 슬픔들이 고스란히 전해져 와서 읽는 내내 다미의 감정을 함께 나눌 수 있고 루삐를 위기에서 구출하는 장면은 긴장감과 박진감이 넘쳐서 지루함 없이 읽을 수 있다.
경쟁과 양극화가 심화된 사회에서 어른 못지않게 삶의 무게를 감당해야 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그려 내는 한편, 어린이 특유의 생명력과 활기를 응원하며 위로를 건네는 작품을 함께 볼 수 있다. 담담하지만 따스하게 독자를 위로하는 일곱 편의 단편이 담겨 있다.
추운 남극 지방에 사는 펭귄은 추위를 어떻게 견디는지,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사막에 사는 낙타는 물을 어떻게 보충하는지, 깊고 깜깜한 바닷속에 사는 물고기는 먹이를 어떻게 구하는지 등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개성 만점 동물들을 살펴보면서, 생태계와 환경에 대해 알려준다. 그리고 사람들이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모습도 살펴본다.
결국 실버벨 여왕은 요정 나라를 지키기 위한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그 방법은 다름 아닌 대필자로 하여 진짜 요정 이야기를 책으로 쓰게 하여 요정의 존재를 알리는 것! 그 첫 번째 이야기는 깨어나지 못할 처지에 놓인 새알을 품어 새끼를 부화시킨 ‘위니’라는 소녀의 이야기이다.
“우리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마법사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드디어 2학년 3반 아이들의 소원이 이뤄졌다. 이게 다 오지랖 왕자와 푼수 공주 덕분이다. 남의 일에 참견하기 좋아하는 두 아이가 ‘고민특공대’를 만들겠다고 나선 것이다. 처음에는 망설이던 친구들이 하나둘 고민을 털어 놓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