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옷의 의미를 찾아가는 주인공 서연이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동화로 엮고, 옷에 관련된 정보를 부록으로 구성하였다. 또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빛나는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된 ‘일상의 발견’ 첫 시리즈이기도 하다.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일상 속에서 자기도 모르게 지나쳤거나 몰랐던 사실들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한다.
“갯벌은 한 발만 내딛어도 푹푹 빠지고 질척거려서 걸어 다니기도 힘들고, 한 번 들어갔다 나오면 옷 여기저기가 더러워지는데 왜 아름답고 소중하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라고 묻는 아이들에게 갯벌이 왜 소중한 곳인지, 잘 보존해 나가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생각해 보게 하는 환경 동화책이다.
이 책을 펼치면 구경할 것들이 아주 많다. 장면, 장면마다 크고 작은 이야기들이 여기저기 숨어 있다. 갖가지 색의 나무와 꽃이 아름답게 펼쳐지면서 많은 것들을 찾아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다. 또 그러는 가운데 제목에서 주는 미션을 해결해야 하기도 한다. 이 커다란 책을 펼쳐 놓고 온 가족이 함께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한바탕 놀아볼 수 있다.
전설적인 아동문학 작가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6행시 "곰과 나비"를 그림책으로 새롭게 펴냈다. 어느 날 곰과 나비가 하루 종일 다투다가 결국 곰이 두 발 들고 항복했다는 내용이다. 곰과 나비가 다퉜다는 것도, 팔랑팔랑 손톱만 한 나비를 어쩌지 못하고 벌러덩 누워 버렸을 곰도 재미나다.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 처음 보는 꽃이 아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얀 수술 한 쌍이 삐죽 나와 있는 주홍 나팔 같은 꽃이다. 기다란 수술이 꼭 코끼리 상아를 닮았다 싶은데… 진짜로 자그마한 코끼리 한 마리가 사뿐사뿐 걸어 나온다. 아이가 손바닥을 내밀자 코끼리는 그 위로 톡 떨어진다.
날마다 종이를 잘라 책을 만들었던 박제가의 문장 한 대목을 가지고 부자지간의 따스한 정을 담은 이야기로 새롭게 만들었다. 어릴 적부터 글씨 쓰기를 좋아하는 아이와 그 아이를 묵묵히 지켜보는 선비 아버지의 모습을 동양화와 만화 기법을 적절히 활용하여 생동감 있게 그려 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임으로써 모두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주제로 한 행복 그림 동화이다. 이 책은 혼자만 까맣다는 이유로 하얀 양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까만 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얀 양들은 까만 양이 자신들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까만 양을 괴롭히고 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