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노는 밤하늘의 별을 쳐다보며 아빠를 그리워한다. 그런 니노의 마음속에는 강아지 한 마리가 살고 있다. 이 상상 속의 강아지는 니노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친구이다. 아빠가 그리워 눈물 흘리면 눈물방울을 핥아 주고, 함께 숲 속 깊숙이 다람쥐를 쫓아가며, 망설이지 않고 물속으로 퐁당 뛰어들어 물고기를 잡는 씩씩한 니노의 친구이다.
단순함에서 우아한 멋을 추출해 낸 코코 샤넬의 앞선 감각을 그대로 담은 예술 그림책이다. 기존 질서에 도전하며 자유로운 꿈을 꾸었던 코코 샤넬을 조명하여 2014년 네덜란드 실버펜슬 상을 수상했다. 뛰어난 그림책 작가 안너마리 반 해링언은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드로잉과 여러 재료를 혼합하여 완성시킨 색채감으로 감각적인 그림을 만들어 냈다.
이 책은 원전에 대해 자극적인 구호를 남발하며 무조건적으로 비판하고 있지 않다. 그 땅에서 자라고 있던 식물과 동물의 입장을 내세워서 우리에게 닥친 위기를 차분하게 경고하고 있다. 원전 사고가 불러일으킨 심각한 상황을 우리의 식탁으로 끌어내어 자연스레 온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최근의 사건 중에는 무조건 참은 화가 분노로 변해 폭발한 결과라는 내용이 적지 않습니다. 우리는 왜 갈등을 해결하거나, 분노를 다스리려고 노력하지 않고 참기만 하는 걸까요? 친구나 이웃과 더불어 사는 법을 찾기보다는 경쟁하는 데 급급해 마음에 여유가 없기 때문은 아닐까요?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우리의 역사 속 사건과 문화에서 유래된 유서 깊고 끈끈한 우리말의 세계를 살펴본다.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재미있는 우리말에 푹 빠지는 것은 물론이고,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각 낱말에 유래된 이야기에서 끝나지 않고, 그 낱말이 나오게 된 역사적 배경을 별도 정리하여 매 장마다 수록하였다.
심장 박동 소리부터 음악 소리까지, 세상의 온갖 소리와 그 소리가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보는 책이다. 소리를 잘 듣기 위해 생겨난 인간의 두 귀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과 세상을 채우고 있는 온갖 종류의 소리에 관해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풀어 나간다.
날씨를 움직이는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준다. 기상학자 할아버지와 손녀의 날씨 여행을 통해서 말이다. 사람들에게 날씨를 전해 주는 기상학자인 파올로 할아버지는 손녀 아르테미시아가 날씨를 과학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덕분에 아르테미시아의 생각은 “내일 비가 올까요?”에서 “왜 비가 올까요?”로 넓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