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뭉치 어린이 기자, 힘만 앞세우는 막무가내 장군, 아는 척쟁이 박사, 이들 사이에서 진땀을 빼는 시장님 등 단점은 많아도 통통 튀는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티격태격하면서 마침내 도시를 구해 내는 모습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것은 한 사람의 영웅이 아니라 함께 고민하는 모두임을 깨닫게 한다.
반려 동물이 사람과 가까워지고 서로 투닥거리면서 어느새 가족처럼 익숙해졌다가 이별하는 과정이 실제로 토끼와 함께 살았던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천연덕스러우면서도 섬세하게 펼쳐져 있다. 반려 동물 천 만의 시대, 아이들에게 반려 동물의 의미와 생명 존중, 책임감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어 줄 동화이다.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의 환경 교육과 환경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선생님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습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단순한 정보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되어 보다 쉽게 습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재미있고 자연 친화적인 그림은 습지의 생태계를 한눈에 들여다보게 한다.
섬진강 시인 김용택이 평생을 기대고 살아온 아름다운 가치와 인생 덕목을 들려주는 책이다. 시인의 어머님이 몸소 보여주신 소통의 방식, 농사꾼 아버지가 살아오신 성실한 뒷모습, 교사로 40여 년을 살아온 본인이 느낀 존경의 참의미 등 작가의 삶 속에서 끌어 올린 귀한 말들을 담았다.
동물원 동물들이 우연히 패션 잡지를 읽고는 화장을 하고 털을 자르는 등 엉뚱한 일을 벌이는 이야기를 통해 외모지상주의와 같이 외면의 아름다움만을 강요하는 잘못된 가치관을 재미있게 풍자한 그림책이다.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리거나 친구들과 외모를 비교하고 자신감을 잃은 아이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