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마음 열람실을 이용하고 있는 도서관 회원입니다. 근 한달간 열람실을 이용하면서, 3층 휴게실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청결의 요소가 아닌 휴게실 이용객들에 대해 최소한의 통제도 이뤄지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물론 휴게실은 누구나 와서 쉬거나 잡담을 할 수 있는 공간임은 분명합니다만,  문제는  이용객들이 휴게실에서 내는 소음이 열람실까지 미친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초중등 학생들이라 그들의 혈기를 이해 못하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공공장소 예절이 지켜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음 발생의 시간은 오후 2시에서 늦으면 저녁 7시까지 광범위하고 무작위적으로 주중주말 구분 없이 하루에 2회 이상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본 30분이상 떠들고 장난을 치기 때문에 장시간 간 소음으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너무 시끄러울 때면 주의를 주고 있지만 매번 다른 사람이기 때문에 의미없는 주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소음발생인원의 대부분은 도서관 이용이 아닌 오로지 휴게실 이용의 목적으로 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도서관 이용객도 아닌 인원한테 도서관 이용객이 피해를 보는 거는 정말 불합리하다 생각이 듭니다. 혹시 어린 친구들이 공공장소 예절을 정말 모를 수도 있을까 싶기는 하지만